짱산오징어식당 — Restaurant in Daegu

수성못 근처에 위치한 짱산오어징어식당에서 오징어회와 오징어튀김 먹고 왔어요

단체석이 많아 여러명이 와서 먹기 편했고 포장마차 느낌이라 2차로 방문하기 좋았습니다

기본 안주로는 신선한 쌈채소와 번데기 땅콩 오이와 당근이 나왔어요

저희는 오징어회와 오징어튀김을 주문 했고 메뉴는 정말 빨리 나왔습니다

오징어회는 다리와 몸통 푸짐하게 나왔고 쫄깃한 식감이 초장 찍어먹으면 최고에요

특히 기본 안주로 나온 오징어무국이 정말 시원해서 소주가 술술 들어 갑니다

오징어 튀김도 큼지막한게 바삭하게 잘 익어 굉장히 맛이 좋았어요

배부를때 2차로와서 친구들과 얘기하면...

후기가 안좋아서 방문하지 않고 있다가 일행이 가보고 싶다해서 방문 했습니다. 처음에 세팅되는 기본 안주에 오징어국은 칼칼하니 맛있었고 술은 셀프로 꺼내가야했습니다 주문은 무조건 메인요리와 한가지 더 주문해야했고 양은 많지 않았다고 느껴졌습니다. 군데 군데 붙어있는 4시간이상 있지말아달라는 문구가 꽤 거슬렸었구요 국이나 채소 리필도 몇번 남았다고 가져다 주면서 알려주시던데 왜 손님많은지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가성비도 좋지않고 불친절이라 느껴져 재방문 의사 전혀없고 주변사람들에게도...

여기가 왜 평이 좋은지 진짜 신기하네요.. 메인메뉴만 주문하는건 불가능하고 무조건 메인, 사이드 같이 주문해야하는...^^.. 주문전 주신 땅콩을 안먹었다면 그냥 나갔을텐데 땅콩을 먹어서 그냥 주문하고 먹었네요. 개인적으로 음식맛도 그냥 그랬습니다.. 산오징어 대짜는 불가능해서 중짜 주문했는데 2마리정도 같네요. 오징어국은 맛있습니다. 술도 4천원이라 저렴하지만 다 셀프에요.ㅎㅎㅎㅎㅎ단골은 많은 것 같더라고요. 4시간 이상 머뭄은 진상 뭐 요런 멘트도..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