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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ong Chinese Restaurant — Restaurant in Da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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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ong Chinese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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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손맛칼국수
Daegu,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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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9 Daehyeon-dong, Buk-gu, Daegu, South Korea
본죽 비빔밥 동대구시장점
70 Sinam-ro, Dong-gu, Daegu, South Korea
Hoe Ma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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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 Chilseong-dong 1(il)-ga, Buk-gu, Daegu,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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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Daegu, Buk-gu, Daehyeon-ro 20-gil, 30 1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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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165 Chilseong-dong, Buk-gu, Daegu,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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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Sinam-ro, Dong-gu, Daegu,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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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6-28 Sinam-dong, Dong-gu, Daegu,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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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칠성동1가 92-1번지 북구 대구광역시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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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Daehyeon-ro, Buk-gu, Daegu,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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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Dongin-dong 2(i)-ga, Jung-gu, Daegu,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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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Dongin-dong 2(i)-ga, Jung-gu, Daegu,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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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Chilseongnam-ro 30-gil, Daegu,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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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ong Chinese Restaurant
South KoreaDaeguSubong Chinese Restaurant

Basic Info

Subong Chinese Restaurant

60 Daehyeonnam-ro 2-gil, Buk-gu, Daegu, South Korea
4.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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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

Ratings & Description

Info

attractions: , restaurants: 옛날손맛칼국수, 안동식육식당, 본죽 비빔밥 동대구시장점, Hoe Maeul, 원조민물장어, 동대구회, 영천 보리밥, Lotteria Daegu sinam Branch, 맘스터치 신대구강남약국점, 함남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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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손맛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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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비빔밥 동대구시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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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손맛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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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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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식육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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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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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비빔밥 동대구시장점

본죽 비빔밥 동대구시장점

3.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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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e Maeul

Hoe Maeul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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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of Subong Chinese Restaurant

4.3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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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7y

나에게 대구는 두 가지 맛으로 기억된다.

하나는 막창. 난 10년 전 안지랑에 사는 지인의 소개로 안지랑 거리의 막창을 처음 먹었다. 왜 모두가 대구막창을 외치는가. 그때 알았다. 서울에서 먹던 막창은 거짓말이다. 전혀 다른 종류의 감동이다.

참고로 안지랑의 시그니처는 막창이 아니다. 바가지로 퍼주는 곱창이다. 그래서 오늘 저녁엔 진짜 막창을 먹을거다.

두 번째는 짬뽕이다. 왜인지 모르지만 대구엔 짬뽕맛집이 참 많다. 하루종일 다녀도 부족하다. 난 대구에 올 때마다 점심으로 짬뽕을 먹었다.

그래서 오늘은 짬뽕이다. 대구 칠성시장 언저리에 압도적인 평가가 나오는 가게가 있었다. 전메뉴 단일가 7000원. 원래 짬뽕이 유명한 곳인데 에 중화비빔밥이 소개돼 요즘은 그걸 먹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테이블을 훑어보니 대부분 짬뽕을 먹는다.

이 가게 시스템이 참 재밌다. 시간대별로 식당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만큼만 예약을 받는다. 먼저 메뉴를 주문하고 시간에 맞춰 다시 방문하면 된다.

난 이른 시간인 10시 50에 도착했는데, 이미 예약은 꽉 들어차있다. 마감시간은 오후 3시. 당일 팔만큼만 팔고 문 닫는다. 명성을 짐작할 수 있다.

나의 예약시간은 1시간 뒤인 1시 5분. 짬뽕 하나를 주문하고 가게를 나오는 나의 발걸음을 무언가 붙잡는다. 1시간이나 기다리는데... 중화비빔밥이라는 녀석이 궁금해졌다.

대구는 매일매일 오는 곳이 아니다. 오늘은 두 개 모두 먹는다. 배부르면 남기면 된다. 그래봐야 1만 4000원이다. 추가주문을 받은 사장님이 "그냥 가긴 아쉽지예?"라고 말을 건넨다. 나 같은 인간이 또 있었나보다. 다행이다.

1시간 뒤. 드디어 입장이다. 번호표대로 사람을 불러주는데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

먼저 짬뽕이 나왔다. 깔끔한 불맛이 퍼진다. 짬뽕에 올라간 계란반숙은 난생 처음 보는데 이 조합이 생각보다 괜찮다.국물은 맵기보다는 달달한 감칠맛이 난다. 묵직하면서 깔끔한 맛이 나는 짬뽕국물은 살면서 여기가 처음이다. 이 느낌 설명하기 어렵다.

중화비빔밥도 훌륭하다. 아마 짬뽕을 만들때 쓰는 그 볶음소스를 밥에 넣은 것 같다. 매운맛은 아니다. 적당히 달달하다. 매운것을 잘 못먹는 나에게는 이게 딱이다. 불맛나는 고기와 야채의 조합, 그리고 여기에도 올라간 계란반숙. 이 동네는 이게 참 좋다. 중화요리에 계란 안올라오면 나중에 화날 것 같다.

맛만보고 조금 남기려고 했건만, 두 그릇을 거진 다먹었다. 여긴 대구에 왔다면 일부러 올만한 곳이다. 전국 어디에서도 이런걸 먹을 수 없다. 이 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다.

#짬뽕 #중화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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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6y

대구여행을 마무리하기전 찾은 유명한 짬뽕,중화비빔밥 전문점

출발전날부터 알아본결과 11시에서 3시까지만 영업하고 추가로 시간마다 한정된 손님만 받는다기에 급히 준비하고 도착한시간이 11시 50분

사장님은 제일 빠른 시간이 12시 30분이라며 그때 다시오라하셔서 미리 메뉴를 주문하고 주문확인증을 떼고 대기자리에 앉아 있었다

(사모님께서 5명인데 7그릇 먹는다고하니 조금 놀래셨다)

대기석에 앉아있으면서 들리는 가게소리 , 가게 스피커로 흘러나오는 잔잔한 음악소리 주방 웍질 소리 그리고 후각을 자극하는 음식냄새가 앉아있는 내내 배고픈 나를 괴롭혔다

40분가량 기다린결과 우린 자리에 앉을수있었고 그때쯤 다른 손님들도 계속 해서 오고있었다 당연히 지금 온 손님들은 다음 타임때 먹을수있는데 대부분 이가게 돌아가는 시스템을 모르고온 모양인지라 다음 시간에 오라는 얘기를 듣자마자 표정들이 한대맞은 표정으로 바뀌더란..

밥먹으면서 젤 뒤에 배정된시간이 2시 5분타임 이였다 아마 그날 제일 마지막 손님이었으리라

이제 음식얘기로 넘어가자면 짬뽕부터 얘기하겠다 짬뽕은 여타 다른 해물짬뽕이랑 다르게 고기육수로만든 고기짬뽕이다 그래서 해물짬뽕의 시원한 맛은 기대하고오면 안된다 짬뽕은 고기짬뽕에서는 탑5안에 드는 맛이다

첫째로 고기짬뽕특유의 느끼한 기름맛이 안난다 둘째로 고기짬뽕들은 대부분 짰는대 여긴 짜지않고 구수한 짬뽕이였다

+짬뽕위에는 돼지고기,오징어가 들어간다 홍합은 껍데기가 까진 채로 나온다

짬뽕을 먹다가 곧이어 비빔밥이나왔는데 이 비빔밥이 이 가게기둥을 단단하게 잡고있음을 곧 알아챌정도로 중화비빔밥 맛이 상상을 초월했다

같이 먹던 친구들도 눈이 휘둥그래지고 전에 다른가게에서 이미 중화비빔밥에 실망하여 편견을 가지고있던 친구도 생각이 전혀 바뀌게되는 맛이였다

최근 n년전통을 당당하게 타이틀로 내건 식당을 몇군대 갔으나 실망만 하고온기억밖에 없었는데 이집은 믿고갈만하다 단, 시간이없거나 해장용으로 오는건 비추. 고기짬뽕은 별 해장에 도움이안된다 애초에 해장음식으로 짠음식 먹으면 간 상한다 ㅎ

주차장은 근처 교회주차장으로 가면된다 바로옆 빌라에 댔다가 혼나는 사람 꽤된다

비빔밥을 시키면 짬뽕국물은 서비스

여기선 볶음밥을 시켜도 짜장을 안부어준다 짜장면도 메뉴엔 없다 탕수육도없다 만두도없다 자판기 커피도없고 흡연석도 없다 가게앞은 바로 대기석,주거지근처이니 매너흡연인들은 멀리 주차장가서 한대 태우도록하자

(이집 비빔밥 한그릇 먹은후 태우는 담배맛이 또 끝내준다)

대구마지막 식사를 여기서 하게돼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될 만큼 맛있는 요리해주신 수봉반점 사장,사모님에게 감사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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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4w

첫 비쥬얼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향은 살짝쿵 라면쓰? 이때 모지? 싶었음...​

애호박, 양파, 대파, 배추 등등 갖가지 채소들이 넉넉히 들어가 있고 오징어도 좀 들어가 있고... 민찌고기가 아닌... 그... 급식에서 나오는 제육고기? 같은 뇨속이 들어가 있었슴요...

일단... 계란후라이가... 차가워...

왜째서 위에 얹어 주시는지 모르겠는... 간이 삼삼하게 되어서 스타터 역할을 하는것도 아니었고... 매콤 강렬한 맛을 눌러주고 시작하려는 것도 아니었음...

왜냐면... 이 집 짬뽕은... 채소 육수... 맛이 강렬하지 않습니다...

​ 깔끔하고 텁텁하지는 않지만... 아니... 그럴거면 나주곰탕을 먹지...

몬가 전체적으로 나사 하나 빠진 맛...

토레타가 진짜 과채수분으로 맛을 잘 냈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읭? 토레타로 짬뽕라면 끓이면 이 비슷한 맛이 나려나? 급 궁금쓰 ㅋ

이런 이상한 상상의나래까지 펼치다니... 내상이 꽤나 심해서 주화입마에 들어갈뻔한거 같습니다...

서울대 공학관 간이식당에서 파는 짬뽕이 계속 생각나더라는...

무튼!

싸장님 친절쓰한 접객! 타이밍 안맞으면 너무 긴 웨이팅! 협소한 내부! 밍숭맹숭한 맛! 그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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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용 (foodworkerr)엄지용 (foodworkerr)
나에게 대구는 두 가지 맛으로 기억된다. 하나는 막창. 난 10년 전 안지랑에 사는 지인의 소개로 안지랑 거리의 막창을 처음 먹었다. 왜 모두가 대구막창을 외치는가. 그때 알았다. 서울에서 먹던 막창은 거짓말이다. 전혀 다른 종류의 감동이다. 참고로 안지랑의 시그니처는 막창이 아니다. 바가지로 퍼주는 곱창이다. 그래서 오늘 저녁엔 진짜 막창을 먹을거다. 두 번째는 짬뽕이다. 왜인지 모르지만 대구엔 짬뽕맛집이 참 많다. 하루종일 다녀도 부족하다. 난 대구에 올 때마다 점심으로 짬뽕을 먹었다. 그래서 오늘은 짬뽕이다. 대구 칠성시장 언저리에 압도적인 평가가 나오는 가게가 있었다. 전메뉴 단일가 7000원. 원래 짬뽕이 유명한 곳인데 <백종원의 3대천왕>에 중화비빔밥이 소개돼 요즘은 그걸 먹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테이블을 훑어보니 대부분 짬뽕을 먹는다. 이 가게 시스템이 참 재밌다. 시간대별로 식당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만큼만 예약을 받는다. 먼저 메뉴를 주문하고 시간에 맞춰 다시 방문하면 된다. 난 이른 시간인 10시 50에 도착했는데, 이미 예약은 꽉 들어차있다. 마감시간은 오후 3시. 당일 팔만큼만 팔고 문 닫는다. 명성을 짐작할 수 있다. 나의 예약시간은 1시간 뒤인 1시 5분. 짬뽕 하나를 주문하고 가게를 나오는 나의 발걸음을 무언가 붙잡는다. 1시간이나 기다리는데... 중화비빔밥이라는 녀석이 궁금해졌다. 대구는 매일매일 오는 곳이 아니다. 오늘은 두 개 모두 먹는다. 배부르면 남기면 된다. 그래봐야 1만 4000원이다. 추가주문을 받은 사장님이 "그냥 가긴 아쉽지예?"라고 말을 건넨다. 나 같은 인간이 또 있었나보다. 다행이다. 1시간 뒤. 드디어 입장이다. 번호표대로 사람을 불러주는데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 먼저 짬뽕이 나왔다. 깔끔한 불맛이 퍼진다. 짬뽕에 올라간 계란반숙은 난생 처음 보는데 이 조합이 생각보다 괜찮다.국물은 맵기보다는 달달한 감칠맛이 난다. 묵직하면서 깔끔한 맛이 나는 짬뽕국물은 살면서 여기가 처음이다. 이 느낌 설명하기 어렵다. 중화비빔밥도 훌륭하다. 아마 짬뽕을 만들때 쓰는 그 볶음소스를 밥에 넣은 것 같다. 매운맛은 아니다. 적당히 달달하다. 매운것을 잘 못먹는 나에게는 이게 딱이다. 불맛나는 고기와 야채의 조합, 그리고 여기에도 올라간 계란반숙. 이 동네는 이게 참 좋다. 중화요리에 계란 안올라오면 나중에 화날 것 같다. 맛만보고 조금 남기려고 했건만, 두 그릇을 거진 다먹었다. 여긴 대구에 왔다면 일부러 올만한 곳이다. 전국 어디에서도 이런걸 먹을 수 없다. 이 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다. #짬뽕 #중화비빔밥 #수봉반점 #대구칠성시장
박준우 (Thebaits)박준우 (Thebaits)
대구여행을 마무리하기전 찾은 유명한 짬뽕,중화비빔밥 전문점 출발전날부터 알아본결과 11시에서 3시까지만 영업하고 추가로 시간마다 한정된 손님만 받는다기에 급히 준비하고 도착한시간이 11시 50분 사장님은 제일 빠른 시간이 12시 30분이라며 그때 다시오라하셔서 미리 메뉴를 주문하고 주문확인증을 떼고 대기자리에 앉아 있었다 (사모님께서 5명인데 7그릇 먹는다고하니 조금 놀래셨다) 대기석에 앉아있으면서 들리는 가게소리 , 가게 스피커로 흘러나오는 잔잔한 음악소리 주방 웍질 소리 그리고 후각을 자극하는 음식냄새가 앉아있는 내내 배고픈 나를 괴롭혔다 40분가량 기다린결과 우린 자리에 앉을수있었고 그때쯤 다른 손님들도 계속 해서 오고있었다 당연히 지금 온 손님들은 다음 타임때 먹을수있는데 대부분 이가게 돌아가는 시스템을 모르고온 모양인지라 다음 시간에 오라는 얘기를 듣자마자 표정들이 한대맞은 표정으로 바뀌더란.. 밥먹으면서 젤 뒤에 배정된시간이 2시 5분타임 이였다 아마 그날 제일 마지막 손님이었으리라 이제 음식얘기로 넘어가자면 짬뽕부터 얘기하겠다 짬뽕은 여타 다른 해물짬뽕이랑 다르게 고기육수로만든 고기짬뽕이다 그래서 해물짬뽕의 시원한 맛은 기대하고오면 안된다 짬뽕은 고기짬뽕에서는 탑5안에 드는 맛이다 첫째로 고기짬뽕특유의 느끼한 기름맛이 안난다 둘째로 고기짬뽕들은 대부분 짰는대 여긴 짜지않고 구수한 짬뽕이였다 +짬뽕위에는 돼지고기,오징어가 들어간다 홍합은 껍데기가 까진 채로 나온다 짬뽕을 먹다가 곧이어 비빔밥이나왔는데 이 비빔밥이 이 가게기둥을 단단하게 잡고있음을 곧 알아챌정도로 중화비빔밥 맛이 상상을 초월했다 같이 먹던 친구들도 눈이 휘둥그래지고 전에 다른가게에서 이미 중화비빔밥에 실망하여 편견을 가지고있던 친구도 생각이 전혀 바뀌게되는 맛이였다 최근 n년전통을 당당하게 타이틀로 내건 식당을 몇군대 갔으나 실망만 하고온기억밖에 없었는데 이집은 믿고갈만하다 단, 시간이없거나 해장용으로 오는건 비추. 고기짬뽕은 별 해장에 도움이안된다 애초에 해장음식으로 짠음식 먹으면 간 상한다 ㅎ 주차장은 근처 교회주차장으로 가면된다 바로옆 빌라에 댔다가 혼나는 사람 꽤된다 비빔밥을 시키면 짬뽕국물은 서비스 여기선 볶음밥을 시켜도 짜장을 안부어준다 짜장면도 메뉴엔 없다 탕수육도없다 만두도없다 자판기 커피도없고 흡연석도 없다 가게앞은 바로 대기석,주거지근처이니 매너흡연인들은 멀리 주차장가서 한대 태우도록하자 (이집 비빔밥 한그릇 먹은후 태우는 담배맛이 또 끝내준다) 대구마지막 식사를 여기서 하게돼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될 만큼 맛있는 요리해주신 수봉반점 사장,사모님에게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무병장수 하시길
야뇌청룡야뇌청룡
첫 비쥬얼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향은 살짝쿵 라면쓰? 이때 모지? 싶었음...​ 애호박, 양파, 대파, 배추 등등 갖가지 채소들이 넉넉히 들어가 있고 오징어도 좀 들어가 있고... 민찌고기가 아닌... 그... 급식에서 나오는 제육고기? 같은 뇨속이 들어가 있었슴요... 일단... 계란후라이가... 차가워... 왜째서 위에 얹어 주시는지 모르겠는... 간이 삼삼하게 되어서 스타터 역할을 하는것도 아니었고... 매콤 강렬한 맛을 눌러주고 시작하려는 것도 아니었음... 왜냐면... 이 집 짬뽕은... 채소 육수... 맛이 강렬하지 않습니다... ​ 깔끔하고 텁텁하지는 않지만... 아니... 그럴거면 나주곰탕을 먹지... 몬가 전체적으로 나사 하나 빠진 맛... 토레타가 진짜 과채수분으로 맛을 잘 냈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읭? 토레타로 짬뽕라면 끓이면 이 비슷한 맛이 나려나? 급 궁금쓰 ㅋ 이런 이상한 상상의나래까지 펼치다니... 내상이 꽤나 심해서 주화입마에 들어갈뻔한거 같습니다... 서울대 공학관 간이식당에서 파는 짬뽕이 계속 생각나더라는... 무튼! 싸장님 친절쓰한 접객! 타이밍 안맞으면 너무 긴 웨이팅! 협소한 내부! 밍숭맹숭한 맛! 그 어떤 킥도 풍미도 없는 애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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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대구는 두 가지 맛으로 기억된다. 하나는 막창. 난 10년 전 안지랑에 사는 지인의 소개로 안지랑 거리의 막창을 처음 먹었다. 왜 모두가 대구막창을 외치는가. 그때 알았다. 서울에서 먹던 막창은 거짓말이다. 전혀 다른 종류의 감동이다. 참고로 안지랑의 시그니처는 막창이 아니다. 바가지로 퍼주는 곱창이다. 그래서 오늘 저녁엔 진짜 막창을 먹을거다. 두 번째는 짬뽕이다. 왜인지 모르지만 대구엔 짬뽕맛집이 참 많다. 하루종일 다녀도 부족하다. 난 대구에 올 때마다 점심으로 짬뽕을 먹었다. 그래서 오늘은 짬뽕이다. 대구 칠성시장 언저리에 압도적인 평가가 나오는 가게가 있었다. 전메뉴 단일가 7000원. 원래 짬뽕이 유명한 곳인데 <백종원의 3대천왕>에 중화비빔밥이 소개돼 요즘은 그걸 먹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테이블을 훑어보니 대부분 짬뽕을 먹는다. 이 가게 시스템이 참 재밌다. 시간대별로 식당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만큼만 예약을 받는다. 먼저 메뉴를 주문하고 시간에 맞춰 다시 방문하면 된다. 난 이른 시간인 10시 50에 도착했는데, 이미 예약은 꽉 들어차있다. 마감시간은 오후 3시. 당일 팔만큼만 팔고 문 닫는다. 명성을 짐작할 수 있다. 나의 예약시간은 1시간 뒤인 1시 5분. 짬뽕 하나를 주문하고 가게를 나오는 나의 발걸음을 무언가 붙잡는다. 1시간이나 기다리는데... 중화비빔밥이라는 녀석이 궁금해졌다. 대구는 매일매일 오는 곳이 아니다. 오늘은 두 개 모두 먹는다. 배부르면 남기면 된다. 그래봐야 1만 4000원이다. 추가주문을 받은 사장님이 "그냥 가긴 아쉽지예?"라고 말을 건넨다. 나 같은 인간이 또 있었나보다. 다행이다. 1시간 뒤. 드디어 입장이다. 번호표대로 사람을 불러주는데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 먼저 짬뽕이 나왔다. 깔끔한 불맛이 퍼진다. 짬뽕에 올라간 계란반숙은 난생 처음 보는데 이 조합이 생각보다 괜찮다.국물은 맵기보다는 달달한 감칠맛이 난다. 묵직하면서 깔끔한 맛이 나는 짬뽕국물은 살면서 여기가 처음이다. 이 느낌 설명하기 어렵다. 중화비빔밥도 훌륭하다. 아마 짬뽕을 만들때 쓰는 그 볶음소스를 밥에 넣은 것 같다. 매운맛은 아니다. 적당히 달달하다. 매운것을 잘 못먹는 나에게는 이게 딱이다. 불맛나는 고기와 야채의 조합, 그리고 여기에도 올라간 계란반숙. 이 동네는 이게 참 좋다. 중화요리에 계란 안올라오면 나중에 화날 것 같다. 맛만보고 조금 남기려고 했건만, 두 그릇을 거진 다먹었다. 여긴 대구에 왔다면 일부러 올만한 곳이다. 전국 어디에서도 이런걸 먹을 수 없다. 이 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다. #짬뽕 #중화비빔밥 #수봉반점 #대구칠성시장
엄지용 (foodworke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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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을 마무리하기전 찾은 유명한 짬뽕,중화비빔밥 전문점 출발전날부터 알아본결과 11시에서 3시까지만 영업하고 추가로 시간마다 한정된 손님만 받는다기에 급히 준비하고 도착한시간이 11시 50분 사장님은 제일 빠른 시간이 12시 30분이라며 그때 다시오라하셔서 미리 메뉴를 주문하고 주문확인증을 떼고 대기자리에 앉아 있었다 (사모님께서 5명인데 7그릇 먹는다고하니 조금 놀래셨다) 대기석에 앉아있으면서 들리는 가게소리 , 가게 스피커로 흘러나오는 잔잔한 음악소리 주방 웍질 소리 그리고 후각을 자극하는 음식냄새가 앉아있는 내내 배고픈 나를 괴롭혔다 40분가량 기다린결과 우린 자리에 앉을수있었고 그때쯤 다른 손님들도 계속 해서 오고있었다 당연히 지금 온 손님들은 다음 타임때 먹을수있는데 대부분 이가게 돌아가는 시스템을 모르고온 모양인지라 다음 시간에 오라는 얘기를 듣자마자 표정들이 한대맞은 표정으로 바뀌더란.. 밥먹으면서 젤 뒤에 배정된시간이 2시 5분타임 이였다 아마 그날 제일 마지막 손님이었으리라 이제 음식얘기로 넘어가자면 짬뽕부터 얘기하겠다 짬뽕은 여타 다른 해물짬뽕이랑 다르게 고기육수로만든 고기짬뽕이다 그래서 해물짬뽕의 시원한 맛은 기대하고오면 안된다 짬뽕은 고기짬뽕에서는 탑5안에 드는 맛이다 첫째로 고기짬뽕특유의 느끼한 기름맛이 안난다 둘째로 고기짬뽕들은 대부분 짰는대 여긴 짜지않고 구수한 짬뽕이였다 +짬뽕위에는 돼지고기,오징어가 들어간다 홍합은 껍데기가 까진 채로 나온다 짬뽕을 먹다가 곧이어 비빔밥이나왔는데 이 비빔밥이 이 가게기둥을 단단하게 잡고있음을 곧 알아챌정도로 중화비빔밥 맛이 상상을 초월했다 같이 먹던 친구들도 눈이 휘둥그래지고 전에 다른가게에서 이미 중화비빔밥에 실망하여 편견을 가지고있던 친구도 생각이 전혀 바뀌게되는 맛이였다 최근 n년전통을 당당하게 타이틀로 내건 식당을 몇군대 갔으나 실망만 하고온기억밖에 없었는데 이집은 믿고갈만하다 단, 시간이없거나 해장용으로 오는건 비추. 고기짬뽕은 별 해장에 도움이안된다 애초에 해장음식으로 짠음식 먹으면 간 상한다 ㅎ 주차장은 근처 교회주차장으로 가면된다 바로옆 빌라에 댔다가 혼나는 사람 꽤된다 비빔밥을 시키면 짬뽕국물은 서비스 여기선 볶음밥을 시켜도 짜장을 안부어준다 짜장면도 메뉴엔 없다 탕수육도없다 만두도없다 자판기 커피도없고 흡연석도 없다 가게앞은 바로 대기석,주거지근처이니 매너흡연인들은 멀리 주차장가서 한대 태우도록하자 (이집 비빔밥 한그릇 먹은후 태우는 담배맛이 또 끝내준다) 대구마지막 식사를 여기서 하게돼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될 만큼 맛있는 요리해주신 수봉반점 사장,사모님에게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무병장수 하시길
박준우 (Theba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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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비쥬얼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향은 살짝쿵 라면쓰? 이때 모지? 싶었음...​ 애호박, 양파, 대파, 배추 등등 갖가지 채소들이 넉넉히 들어가 있고 오징어도 좀 들어가 있고... 민찌고기가 아닌... 그... 급식에서 나오는 제육고기? 같은 뇨속이 들어가 있었슴요... 일단... 계란후라이가... 차가워... 왜째서 위에 얹어 주시는지 모르겠는... 간이 삼삼하게 되어서 스타터 역할을 하는것도 아니었고... 매콤 강렬한 맛을 눌러주고 시작하려는 것도 아니었음... 왜냐면... 이 집 짬뽕은... 채소 육수... 맛이 강렬하지 않습니다... ​ 깔끔하고 텁텁하지는 않지만... 아니... 그럴거면 나주곰탕을 먹지... 몬가 전체적으로 나사 하나 빠진 맛... 토레타가 진짜 과채수분으로 맛을 잘 냈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읭? 토레타로 짬뽕라면 끓이면 이 비슷한 맛이 나려나? 급 궁금쓰 ㅋ 이런 이상한 상상의나래까지 펼치다니... 내상이 꽤나 심해서 주화입마에 들어갈뻔한거 같습니다... 서울대 공학관 간이식당에서 파는 짬뽕이 계속 생각나더라는... 무튼! 싸장님 친절쓰한 접객! 타이밍 안맞으면 너무 긴 웨이팅! 협소한 내부! 밍숭맹숭한 맛! 그 어떤 킥도 풍미도 없는 애매함!
야뇌청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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