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Munchang's Sundae-gukbap is an absolute must-visit for anyone who appreciates traditional Korean flavors done right. The sundae (Korean blood sausage) is perfectly tender, rich in flavor, and served in a hot, savory broth that’s deeply comforting. Every spoonful feels like a warm hug on a cold day.
The pork is fresh and generously portioned, and the broth is clear yet packed with umami. The seasoning is just right — not too salty, and well-balanced. It comes with all the classic Korean side dishes (banchan), which are fresh and refilled generously.
The restaurant is clean, cozy, and the staff are friendly and attentive. They clearly take pride in their food, and it shows in every bite.
If you’re a fan of gukbap or want to try an authentic Korean dish that’s filling and flavorful, this is the place. Highly...
Read more대박 맛집!
우리가 흔히 먹는 순대국밥! 언제 어디서나 먹는다는 서민 음식!
하지만 여기 대전 오문창순대국밥은 서울에 있는 흔한 순대국밥이랑은 좀 차원이 달랐다. 아니 맛이 달랐다. 고기도 달랐다. 전혀 돼지 비린내가 나질 않았다.
대전 중리시장 인근에 있는 오문창순대국밥 집은 서울에서 순대국과 밥이 따로 나오는 것과는 다르게 밥이 미리 말아져 나오는 순대국밥이 나온다.
순대 몇 개, 고기 몇 조각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성인 남자가 먹기에도 양이 충분할 만큼, 아니 많을만큼 순대와 머리 고기를 엄청 많이 넣어 주신다.
솔직히 같이 나오는 김치, 깍두기는 별로 색다르지는 않았지만 파무침이 대박인 것 같다.
파무침을 순대국밥에 넣어 먹으면 파의 아삭아삭한 맛과 파무침의 매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순대도, 고기도, 국물도 정말 다 맛있게 먹은 것 같다. 어찌나 맛있던지 국물 한방울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솔직히 양이 부족할 것 같아서 모듬 순대 소자를 하나 시켰지만 점심 시간대여서 바빠서 그랬는지 주문이 들어가질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순대국밥 특 하나만 먹어도 배가 터질 지경이어서 모듬 순대까지 먹었다면 정말로 힘들었을 것 같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돼지 미니 족발과 곱창 볶음도 먹으러 와봐야겠다. 순대국밥은 무조건...
Read more개인적으로 순대국밥은 서민 음식이라고 생각하는지라 가격이 높으면 맛이 좋아도 두번 방문이 꺼려집니다. 이곳은 어쩌면 순대국밥에 대한 저의 생각과 그런 면에서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사실 조금 놀란 게 이런 순대국밥은 처음 먹어봅니다. 국물 맛이 진하지만 걸쭉하진 않습니다. 국물 맛을 진하게 내려면 기름과 껍질등을 넣으면 더 빠를텐데 국물이 맑은 편이고 기름도 적습니다. 그럼에도 국물의 감칠맛이 깊은 것을 보니 꽤나 정성을 들여 만드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들쩍하고 약간 꼬릿한 냄새가 나는 쪽을 좋아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이건 또 다른 영역이군요. 순대와 소창이 주 내용물입니다. 밥은 토렴해서 말아나오구요. 소창은 원래 냄새가 덜한 부위인데 손질도 깔끔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국물 깔끔. 내용물 깔끔이라 너무 깔끔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간혹 전문점이 아닌 곳에서 맹물에 완전 세탁된 내장들을 넣고 주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입니다. 들깨 가루도 좋아해서 다른 순대국집에서는 꽤나 많이 넣어 먹는데 이곳은 들깨 가루를 안 넣고 먹었습니다. 파무침을 얘기 안 할 수 없네요. 그냥 먹어도 술안주로 좋을 만큼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많이 넣고 먹기 보다는 먹으면서 조금씩 조절해가며 맛의 변화를 느끼면서 먹는 방법을 시도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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