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사람입니다. 현 교동으로 옮기기 전 포남동에서 영업하실 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으로 찾아갔습니다. 11월 12일 목요일 저녁에 방문합니다. 방문객리스트를 작성합니다. 하나 신기한 게 있네요. 방문객들 대부분이 타지역 사람들입니다. 강릉으로 관광오신 분들이라는 거겠죠. 진짜 맛집은 동네사람들도 많이 찾아야 하는데 살짝 불안했습니다만 입장합니다. 모듬생선찜 주문합니다. 저는 예약을 하지 않고 간 터라 20분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테이블 서버 분들 불친절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크게 친절한 건 아닙니다. 우선 밑반찬으로 보면 평범합니다. 여타 관광지 음식점과 크게 차이 없습니다. 주문한 찜이 나왔네요. 찜이라기에 콩나물이나 다른 채소들이 함께할 줄 알았는데 내용물 80%가 생선입니다. 수저로 양념을 떠먹어봅니다. 확실히 다른 앞선 리뷰들처럼 조미료를 많이 쓰진 않은 맛입니다. (이건 같이 식사한 일행들과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2프로 부족한 맛) 이제 본격적으로 찜을 먹어봅니다. 가오리 맛은 괜찮습니다. 헌데 나머지 생선들이 문제가 있네요. 모두 그런 건 아니고 개중에 비린맛이 강하게 올라온 녀석들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맛있게 먹었던 가오리까지 점수를 잃게 되네요.
다른 리뷰들을 읽어봐도 가오리찜만을 추천하네요. 저 또한 그렇습니다. 모듬생선찜을 먹은 후 느낀 점은 가오리찜 단일메뉴로 승부를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계산하면서 여쭤봤습니다. '혹시 생선들이 냉동인가요?' 그렇다고 답하십니다. '생선들 유통기한은 어떻게 되나요?' 들어온지 일주일도 채 안됐다고 하십니다. '가오리는 맛있는데, 다른 생선들 중 비린내가 확 올라오는 놈들이 있었습니다.' 이상하네요.. 관리 잘 하고 있는데.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대화를 마치고 인사 후 나왔습니다.
요약합니다. 조미료 범벅인 집은 아니다. 주재료 생선들은 냉동이다.(그렇다는 건 수입일 가능성.) 가오리는 맛있지만 다른 생선들은 맛이 없을지도 모르는 각오를 하는 게 좋다.
당연히 살아있는 생물 생선으로 요리를 하는 집은 비쌉니다. but, 여기는 냉동생선들인데 과연 이 가격대가 적절한지는 의문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행객 분들은 잘 판단하셔서 소중한 여행 좋은...
Read moreThis is a Korean style steamed fish restaurant. Since it is a very famous restaurant, you must make a reservation by phone. You have to keep calling until you get connected. You have to make a reservation one day before your visit! I tried to visit 4 times and only...
Read moreI would have never imagined a ray would make such delicious meal. At a local friend's urging we came here. It is quite spicy so be aware. If you are down for some Korean fare, this is definitely a place to visit. About 50 dollars worth of ray would...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