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lace has been my favourite for many years. Despite the popularity, it hasn't changed its recipe nor the attitude. I love coming to this place for the food and the memories I share with my family...
Read more제 생각에는 이곳이 거제 랭킹1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어렵다는 장인어른 장모님을 모시고 가시더라도 첫 가게의 인상으로 찌푸러진 눈살을 맛하나면 충분히 극복하고도 남는다고 봅니다. 아마 다음에 방문하시면 그그그.. 내장국밥 부터 먹으러 가자고 하실껍니다.
내장국밥 최고의 맛집이고 정통 돼지국밥은 아니오나 제마음속의 국밥1위입니다. 음식점으로 제마음속의 1위는 아니지만 국밥으로는 단연코 1위입니다.
옛날에는 리필까지 해주셔서 아주 그냥 배터지도록 먹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9번간적도 있었어요. 점심 저녁으로 2번씩 매번 다녔으니까요.
저만의 먹는 스타일이라고 하면 처음에는 아무것도 간하지 않고 나온 그대로 먹고, 간을 조금 해서 먹고, 한 1/3쯤 먹었을때 땡초를 깨물어 입안 가득하게 매운기운이 퍼지게 한 후 먹으면 특이한 매운맛과의 케미스트리가 입안에서 퍼져서 또 새로운 맛의 세계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고현시장공용주차장에 대고 찾아가는 길이 어려우실 수 있으나 거기 시장의 모든사람이 충남식당을 안다고 보시면됩니다. 모두들 친절하게 위치를 설명해주십니다.
그럼...
Read more시장을 얼추 봤다면 순댓국 한 그릇 하자. 경남지역은 순댓국보다는 돼지국밥이 대세지만 고현시장에서만큼은 순댓국이다. 잘하는 순댓국집은 새우젓만 보면 된다. 새우젓이 국물 없이 새우만 보이면 그 집은 제대로 하는 곳이다. 새우젓을 사서 물과 소금, MSG를 넣고 양을 불린 곳은 새우젓에 국물이 흥건하다. 그런 곳은 순댓국도 원가 생각해서 건더기 또한 부실한 곳이 많다. 두 번째로 봐야 하는 것이 밥이다. 공깃밥 내주는 곳 치고 제대로 하는 곳이 드물다. 토렴식으로 밥을 내는 곳은 기본 이상 하는 곳이 많다. 이 두 가지 모두를 하는 곳이 시장 내 충남식당이다. 내장과 순대를 섞은 국밥을 주문했다. 토렴한 밥이 든 순댓국은 뚝배기는 건더기가 한가득하다. 다대기를 넣기 전 국물을 맛봤다. 고소한 돼지 뼈 국물이 참으로 괜찮다. 다대기와 새우를 넣고 간을 맞춘다. 토렴한 밥이 육수를 가득 품고 있다. 공기 안에서 서로 달라붙어 있는 밥과는 질적으로 차이가 난다. 부드럽게 잘 삶은 내장의 맛이 아주 좋다. 전국에서 먹어 본 순댓국 중에서 손가락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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