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따끈한 굴국밥이 보양겸 맛있는 한끼로 제격이다. 행주산성 주변 먹거리 거리에 굴국밥집을 찾아 가봤다. 굴국밥은 1만원이고 국밥 속에 굴이 5-6개 들어 있었다. 맛은 간이 좀 짜다는 느낌이 났고 뒷 맛이 미세한 큐민향(실제는 어떤 향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주 살짝 걸렸다)이 아주 살짝 났는데 아내도 그걸 느꼈다. 굴전은 2만원인데 13개가 나왔고 굴전 하나에 굴이 하나, 둘 정도 들어 있었다. 굴전은 겉은 누릿했지만 속은 완전히 익지 않은 느낌이고 기름이 너무 많아 속이 니글거렸다. 맛 자체도 뒷맛이 썼다. 굴 맛이 쓴 것은 수온이 높아져 그렇다고는 하는데 하여튼 튀김이 썼다. 라이더 분들이 많이 찾았고 일반 분들도 더러 있었다. 전반적으로 맛이 부족한 것 같다. 허름한 가게가 실제 세월만큼 내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울 뿐이다. 딱...
Read moreIt is well-known for oyster soup and oyster pancake. Visit here after a walk at Haengjusansung...
Read moresince2004.
행주산성 근처 라이더분들이 자주 찾는 길목에 위치. 굴국밥, 굴 순두부 찌개, 굴전(반판) 주문. 굴국밥은 국밥 안에 밥이 말아져 나오는데 국물이 별로 없고 먹다 보면 리조또가 되어 있음^^;; 따로 국밥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듯. 굴은 미미하게 들어있지만, 굴 향을 느끼기엔 충분. 가성비로는 괜찮은 메뉴. 큼직하게 썰은 깍두기가 잘어울림. 굴 순두부찌개는 매콤하고 굴이 국밥보다는 더 들어 있음. 굴전은 뭉쳐서 전으로 구워 나오는데, 꼭 먹어야 할 반찬 같은 메뉴랄까~?ㅎㅎ 국밥과 잘 어울림. 추운 겨울 따뜻한 할머니 집 아랫목에서 먹는 듯한 분위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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