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을 잃은 곳! 코로나로 4달만에 방문했는데 너무 실망해서 다시는 가고싶지 않다. 가격을 1년동안 2만원을 올렸고(kg당), 그럼에도 밑반찬은 그대로, 장어 양은 오히려 줄어든듯... 원래 여긴 1키로 양이 다른 집들보다 많이 적었는데 (둘이서 1키로 반 시켜야 배부르게 먹음), 가격을 이렇게나 올리니 오히려 다른곳들보다 비싼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장어는 바로 잡은것처럼 신선했었는데, 이번에 1키로 반을 시키니, 2/3은 구운지 한참 되어보이는 초벌, 1/3은 생장어 섞어서. 그것도 각각 다른 장어에서 누가 먹다 남은 것 같은 '작은' 조각만 여러 개 갖다줘서 황당했다. 장어 자주먹는데 이런 적은 처음
먹어보니 역시나 맛에서도 쫄깃함도 전혀 없고 해동한게 의심될 정도로 신선도가 확 떨어지는게 느껴졌다. (특히 초벌한거) 차라리 코스트코 장어사서 집에서 구워먹는게 훨씬 나은 듯. 서비스로 나오는 된장찌개도 너무 덜 끓였는지 많이 싱겁고, 고기비린내가 심하게 나서 먹다가 뱉았을 정도..
1년 전에 주인이 바뀌었었는데, 바뀌고서도 한동안 퀄리티랑 가성비가 괜찮아서 (가격은 조금씩 계속 올리긴 했지만) 거의 매주 찾을 정도로 단골이었는데 화가 날 정도로 너무 형편없어져서 아쉽다.
그 전에 추천글 올렸었는데, 내 후기보고 방문했다가 실망한 사람 있을까봐 미안할 정도... 너무 놀라서 주인이 또 바뀐 줄 알았는데... 얼굴보니 그건 아닌 것 같고
아무튼 더이상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격도 착한데 무엇보다 장어 자체가 맛있음. 큰 장어를 써서 육질이 쫀득하다. 된장찌개 항상...
Read more장어 전문 식당이 되기 위해서는 좀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장어의 손질부터 숯불 관리, 굽는 방법, 먹기 좋게 자르기 등 전반적인 서비스에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매출을 높이기 위해 추가 주문 유도...
Read more가격대비 장어맛 좋습니다. 부드럽고 일일히 다 구워주시고요. 주말에는 초벌만 해준다고 합니다. 아쉬운것은 진하고 고소한 맛이 조금 부족해서 별4개요. 1키로 3만원대 장어집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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