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남한산성 경유하며 해마다 몇차례 가는곳인데.. 오늘도 3시간 넘게 걸려 찾아간곳인데 들깨수제비맛이 너무 실망이었어요ㅠㅠ
남편은 다시는 안간다고 하네요 오늘따라 성남에서 남한산성 넘어가는길이 엄청 막혔는데... 예비 사위랑 일부러 찾아간 우리가족 맛집인데 너무 안타까웠어요
오리훈제와 들깨수제비맛이 은근 중독되어 들깨수제비먹으러 가자고 아이들이 조르기도 하는 맛집인데 들깨수제비맛이 걸쭉하니 불어터져서 고소한맛도 없고, 처음으로 반쯤 남겼답니다
그동안 그릇이 닳도록 그릇을 깨끗이 비웠었는데 언제부턴가 맛이 변했다 싶더니, 이번엔 오리훈제셋트에다 만원하는 수제비 추가로 주문했었는데... 넘 민망했어요
나오면서 보니 예전보다 오리훈제 수제비셋트 드시는분이 확연히 줄었더군요ㅠ 번거롭다고 '들깨수제비를 미리 끓여 놓았다가 불어터진 상태로 내놓는것'이 원인인듯 싶어요ㅠ
사장님 들깨수제비맛 되찾아 주세요!! 굳이 오리훈제와 시차를 주지 않아도 좋으니, 끓여서 바로 내놓아 주세요
애마오리가 오래오래 사랑받는...
Read more가게가 리모델링 하기전 거의 10년전부터 일년에 한두번 가서 가족들 모두 맛있게 먹었던집이었다. 갈때마다 오리훈제에 들깨수제비가 진하고 맛있어서 들깨수제비를 추가해서 먹었었다. (오리훈제, 들깨수제비 외에 다른 메뉴는 안 먹어봄) 하지만 갈때마다 가격이 오르고 언제부턴가는(아마 4~5년전부터??) 오리도 작아지고 들깨수제비는 들깨맛이 덜난다..그래서 안가게되었다가 오랜만에 갔다. 원래는 들깨국물도 뽀얀느낌이였는데 뽀얀느낌도 없어지고 맛도 밍밍한 느낌이다.(가족들 모두 같이 한입먹고 느낌)
들깨 버무린 반찬은 여전히 맛있었으나 그또한 예전만 못 한 맛이다.ㅠ. 장아찌는 맛있었다
우리가족은 다시는 안갈생각이다.
주말에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는 가족단위에 손님이 많다. 대기있음 추천: 날씨 좋고 차 안 막히는 날 주변에 들렀다가 배가 고픈 사람 비추천:옛날 그맛이 그리워 다시 한번...
Read more식당건축 자재 1960년도의 생각난다 통나무로 건축 몇백년은 족히 버티리리라 그때 무허가 촌에 살았을때 전기 배선이 노출 됐었고 사기로된 전선 고정 시키는것도 그시기를 말해 준다 1년전 친구들과 4명식사하니10만원 훌쩍 넘는다 오늘은ㅡ그때의 분위기가 아니다 식당에 들어서면 음식을 많이 주문하면 반기고 조금주문하면 뭐하러 식당 왔냐는 그런 불손한 태도에 기분이 꿀꿀했다 난 집에서 고기를 맘껏먹고 출발했고 집사람은 조금 먹었다 시간이 어중간한 시간3시경 집사람은 배고푸단다 난혼자 밖에 있기 불편해 자리에 같이 앉았다 주문받으러온분 1인분 주문하자 벌컥 화내는 표정과 목소리 억양 불쾌함 참고 황태구이와 추가 된장찌게 난배부른데 기분도 그렇고 조금 먹으니 더 식감이 안간다 ㅡ내가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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