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오정 남원추어탕 — Restaurant in Gwangju-si

편리한 주차, 깔끔한 주방과 매장이 일단 맘에 든다. 직원분들 친절함이 눈에 띈다. 이런집은 음식이 무조건 맛있겠다는 기대감이 앞선다. 먼저 나온 반찬들정갈하다. 간장게장을 주시네김치는 겉저리와 깍두기 생두부도 데쳐주시고맛있다. 반찬은 셀프리필이다. 이것도 맘에 드네^^ 추어탕과 함께 나온 노란 강황밥. 밥맛이 아주 좋다. 밥알이 아주 찰지고 쫀쫀하기까지보글보글 추어탕에 청량고추와 부추 마니 넣고 들깨가루까지.. 한입 기본 이상이다. 보너스로 간장게장에 밥을 비벼먹고 나니 배불러 아들은 추어탕이 싫은지 왕돈까스 주문수제돈까스도 이정도면 전문점 못지 않다. 디저트로 출입구에 매실차와 커피머신이 있다. 커피 훌륭하다. 식당 커피머신 치고는 만족! 날씨 좋으날 오면 잠시 앞에 있는 경안천 내려가 커피 한잔 여유를 부려도 좋을 듯 하다. 사장님께서 고객을 위한 준비를 꼼꼼하게 잘하셨다. 난 이런 가게가 좋다. 기본에 충실한변치않고 오래오래 사업...

주차장 넓고 안도 넓고 깨끗합니다. 추어탕 11,000이고 통추어 13,000이네요. 추어랑 통추어 먹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두번은 절대 안갑니다.

통추어 사이즈 2,3센치 실화입니까? 5센치 정도 되는것도 두개정도 있네요. 저런거 다 합쳐 7,8마리 들어있습니다. 6월1일부터 1,000원 인상했다고 식당내부에 붙여 놓았던데 음식값 올려놓고 서비스 품질이 고작 이거라면 고객 우롱하는 처사로 느껴지네요. 통추어에 들어가는 추어가 이정도라면 일반 11,000짜리에는 과연 몇마리나 갈아서 들어가 있을지 의심 됩니다. 한두마리 갈아서 10개 탕으로 만들어 된장만 잘 섞어 내보내도 일반인들 모를테니까요.

미꾸라지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의 크기를 통추어라 생각하고 왔는데 아이 새끼 손가락만한거를 통추어라 하고...

추오정남원추어탕을 오랜만에 다녀왔다, 주차장여유,강황밥과 제주 황게장을 주는데 황게장이 아주 맛난다, 간장이 맛있어 간장으로 강황밥을 비벼먹음 부족한찬은셀프코너 이용, 나오면서 커피랑 뻥튀기도 후식으로 즐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