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 7시로 예약했습니다. 예약시 따로 룸 요청은 안되지만 방문하였을때 2층의 룸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좌식형 온돌방이었고 다른 룸들과 벽으로 나눠져있어 아이들이 떠들어도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습니다. 미리 바닥온도를 높여놓았는지 춥지는 않았습니다. 따로 유아용식기나 하이체어는 구비되어있지 않으니 아이가 있으신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메뉴는 닭도가니탕으로 주문하였고 성인 2~3명 정도가 적당히 먹을만한 양입니다. 26개월 아이가 먹어도 될만큼 부드러웠고 간은 세지 않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찬들이 간이 좀 있는편입니다. 저희는 따로 공기밥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남한산성 관광지라 그런지 현재기준 75000원으로 가격대는 좀 있는편이었습니다. 식사후 나와서 보니 조명이 켜진 한옥스타일의 분위기가 나쁘지...
Read more피로에 쩔어 몸이안좋아 낑낑대는 저를위에 오빠가 몸보신을 시켜주겠다며 선택한 이곳 포석정.
출발전 네이버 예약을 먼저했구요.
도착해서는 쬠 실망이야 😞
예약한다고 해서 룸이 정해저있는것도 아니고.
주문메뉴가 차려져 있는것도 아니고.
실망스러움을 안고 일단 비어있는 방으로 들어간다.
처음 도전해보는 토종닭백숙.
일단 찬으로 나오는 묵은지가 👍
가지나물 또한 맛있고.
이젠 백숙에 도전!
푹삶아진 닭다리 뼈들이 자진 분리가되어 부드러운 살들의 행진이다. ㅎㅎ
국물은 또 외케 깔끔해
비내리는날 포석정 방문은 잘한듯 하네요
처마에서 떨어지는 비소리를 들으며...
각각 방으로 되어 있어서 좋아요. (아이랑 가기도 좋아요) 화장실도 두 군데 다 깨끗했어요.
예약하고 갔더니 음식 금방 나왔고 토종닭백숙 먹었는데, 토종닭답게 약간 쫄깃?질긴? 육질이긴 하지만 푹 익혀져서 부드럽고 맛있었네요. 닭이 엄청 큰 지 닭다리도 컸어요ㅎㅎ 간도 잘 맞고, 국물도 맛있었어요. 죽은 인원수 만큼 저렇게 따로 나옵니다. 밑반찬도 다 맛있고, 감자전도 두툼쫄깃하니 맛있어요. 남한산성막걸리도 마셔봤는데 깔끔하고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어요.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먹고 왔어요.
계곡 바로 끼고 있지는 않고, 가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