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칼 — Restaurant in Gwangju

신창동 유명 칼국수집.

첨단에서도 명성이 있어서 또 방문함.

처음에 보리밥이 나오는데 그냥 기다릴때 심심하지 않고 좋습니다. 칼국수는 질과양이 모두 훌륭합니다. 국물이 좀 더 진하고 면도 자연스러운 맛이 납니다.

미더덕이 들어가서 미더덕 때문에 호불은 조금 갈립니다. 또한 김치의 경우 리필가능한데 젓갈이 많이 들어가서 싫어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칼국수에 충실하여 괜찮습니다.

엄청튀는 맛은 아니지만 근방에서 굳이 방문해서 먹을만 합니다. 주차가 조금 어렵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특히 성당앞...

바지락칼국수 맛있네요. 매일 만든다는 탱글탱글한 면과 칼칼한 국물의 조화가 좋아요. 매운거 싫어하시는 분은 메뉴판에 나온것처럼 주문시 고추빼고 잊지마시길... 기본으로 나온 맛은 매운거 잘 못먹는사람에게도 땀흘리면서 국물까지 맛보게 만드는 맛이네요. 보리밥은 잘게썬 깍두기에 비벼먹는 스타일... 팥칼국수나 동짓죽은 1인분 주문안되구요, 바지락은 2인분 부터 가격 낮아지네요. 단점은 주차장이 없는듯하며, 원룸빌라 촌이라서 주차가 쉽지는 않아요. 월요일은...

네이버리뷰에 바지락칼국수 맛있다고해서 가봤는데 제기준으론 별루네요. 제가 워낙 맛에 대해서 예민한 편이라 비릿한 맛이 나서 면 몇가닥하고 바지락만 건져먹었어요. 미더덕인지 그것때문인거 같아요. 차라리 그게 안들어가면 더나을거같아요. 바지락칼국수가 입에 안맞아서 동지팥죽을 시켰는데 비쥬얼부터 먹기싫게 물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걸죽한 느낌이 1도 없고 돈아까워서 억지로 먹었어요. 재방문은 0%. 맛있는곳 발굴하려고 여러군데 가봐도 아직까진 바지락칼국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