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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in — Restaurant in Gwa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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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in
Description
Nearby attractions
Korea Beauty Museum
116 Yongbong-ro, Buk-gu, Gwangju, South Korea
Nearby restaurants
Raj indian restaurant, Chonnam Univ. branch
9-7 Hodong-ro, Buk-gu, Gwangju, South Korea
골목대장
161-9 Yongbong-dong, Buk-gu, Gwangju, South Korea
로니로티
Gwangju, South Korea
홍대돈부리
159-15 Yongbong-dong, Buk-gu, Gwangju, South Korea
혼끼
98-3 Uchi-ro, Buk-gu, Gwangju, South Korea
맘스터치 전남대점
South Korea, Gwangju, Buk-gu, Yongbong-dong, 160-20 2층
Papa John's
161-6 Yongbong-dong, Buk-gu, Gwangju, South Korea
매코미 통닭발
276-32 Jungheung-dong, Buk-gu, Gwangju, South Korea
옴팡골콩나물국밥
161-45 Yongbong-dong, Buk-gu, Gwangju, South Korea
동산회관
161-60 Yongbong-dong, Buk-gu, Gwangju, South Korea
Nearby hotels
GwangJu SunFlower Hostel
SunFlower Hostel, 9 Seobang-ro 31beon-gil, Buk-gu, Gwangju, South Korea
전남대학교 기숙사
77 Yongbong-ro, 용봉동 Buk-gu, Gwangju, South Korea
New Gwangju Guesthouse
9 Seoam-daero 289beon-gil, Buk-gu, Gwangju,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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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in tourism.Alain hotels.Alain bed and breakfast. flights to Alain.Alain attractions.Alain restaurants.Alain travel.Alain travel guide.Alain travel blog.Alain pictures.Alain photos.Alain travel tips.Alain maps.Alain things to do.
Alain things to do, attractions, restaurants, events info and trip planning
Alain
South KoreaGwangjuAlain

Basic Info

Alain

South Korea, Gwangju, Buk-gu, Hodong-ro, 3-6 2층
4.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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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

Ratings & Description

Info

attractions: Korea Beauty Museum, restaurants: Raj indian restaurant, Chonnam Univ. branch, 골목대장, 로니로티, 홍대돈부리, 혼끼, 맘스터치 전남대점, Papa John's, 매코미 통닭발, 옴팡골콩나물국밥, 동산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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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Beauty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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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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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 about the Gwangju Upr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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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Dec 10 • 4:00 PM
Gwangju, 광주광역시, 61045,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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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j indian restaurant, Chonnam Univ. bra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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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로티

홍대돈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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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회관

Raj indian restaurant, Chonnam Univ. branch

Raj indian restaurant, Chonnam Univ. branch

4.3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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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대장

골목대장

4.5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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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로티

로니로티

4.3

(130)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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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돈부리

홍대돈부리

4.2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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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hyuk LeeJaehyuk Lee
짝꿍의 생일주간을 맞이하여 벼르고 벼르던 alain을 드디어 방문하였다. 우리는 “알랭코스” 2인분을 주문하였다. 그리고 메인요리를 양고기(10,000원 추가)와 한우고기(20,000원 추가)로 변경하였다(변경하지 않으면 돼지고기(항정살)이 제공됨). 그리고 와인 3페어링을 각각 주문하였다. 세팅(그릇, 와인잔, 조명 등)이 너무 예쁘게 되어있어서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설레는 기분이었다. 첫 요리는 해산물, 자몽과 채소가 들어간 샐러드였는데 해산물이 주는 바다의 느낌과 자몽의 달콤씁쓸한 맛, 그리고 야채들이 너무 잘 어울러져 입맛을 돋아주기에 적합했다. 이 때 곁들여나온 와인은 샴페인이었고 음식과의 조화를 신경쓰신 것이 느껴졌다. 두번째 요리는 이베리코돼지고기와 파이를 숙성시키고 퓨레를 곁들인 요리. 처음 접해보는지라 다소 난해할까 걱정하였는데 그리 복잡하지 않았고 특히 퓨레가 굉장히 맛있었다. 그리고 추가로 빵을 주셨는데 이 빵이 아주 기가 막혔다. 세번째 요리는 자연산 농어와 소스를 곁들인 요리. 나이가 들수록 생선요리가 육고기보다 매력이 있다고 느끼고 있는데 이 요리 또한 그런 생각을 들게 하였다. 맛있게 구워낸 농어가 크리미한 드레싱과 매우 잘 어울러져 담백하면서도 아주 맛있었다. 이 때 내추럴 와인의 한 종류인 ‘Xarel•Lo’와 함께 먹었는데 쿰쿰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생선과 잘 어울렸고 쉐프님의 설명대로 시간을 두며 와인이 열리길 기다리니 맛이 서서히 변해가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네번째 요리는 메추리였다. 이 날의 음식 중 이 요리가 가장 난해하였다. 닭고기보다는 조금 더 질기며 특유의 향이 났으며 곁들여진 가니쉬나 드레싱이 필자에게는 조금 어려웠던 것 같다. 다음은 메인요리는 양고기, 한우 스테이크가 나왔다. 이 날의 양고기는 프렌치렉 같았는데 필자가 먹었던 모든 양고기 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향, 굽기 정도, 질감 등등 모든 것이 너무 완벽하였다. 그리고 아래에 깔려있는 채소와 보리로 추정되는 것들을 같이 먹으면 마치 삼계탕의 죽을 먹는 것 같기도 하고 고기의 기름진 맛을 해소해주는 것 같아서 필자는 아주 흡족스러웠다. 짝꿍의 한우 스테이크는 맛있었지만 엄청 특색이 있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다음으로는 첫번째 디저트였는데 패션후르츠 소르베가 나왔다. 상큼하면서도 단 맛이 디저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두번째는 홍차와 크림브륄레. 여기의 크림브륄레는 겉이 엄청 딱딱하지는 않았고 안쪽은 조금 더 걸쭉한 느낌이었다. 홍차와 잘 어울리게 아주 맛있었으며 홍차를 마지막으로 마시니 식사 후 개운한 느낌과 요리코스의 마무리가 조금 더 우아하게 끝나는 기분이었다. 이렇게 alain에서의 첫 식사를 마쳤다. 분위기, 요리, 그리고 와인 등등에서 쉐프님의 정성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요리들도 다 굉장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느꼈다. 필자의 프랑스 요리에 대한 식견이 부족한 것을 느꼈고 다음에 좋은 기회가 있어 또 가게 된다면 그 때는 프랑스 요리에 대한 공부를 하고 가보고 싶다.
Stylish gameplay (starrrrr)Stylish gameplay (starrrrr)
뛰어난 감각과 훌륭한 맛,. 그리고 식재료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식당. 프렌치 식당에 본격적으로 다니기 시작한 것은 아직 2, 3년 정도 밖에 안되어 경험은 일천하지만, 그간 여러 프렌치 식당을 돌아보며 깨달은 점은, 훌륭하다고 느낄만한 프렌치 식당에는 맛의 근간과 기본이 확실하다는 것이었다. 알랭의 요리는 그런 점에서 무척 훌륭했다. 첫 샐러드를 받을 때부터 국산 캐비어를 소개하는 쉐프의 모습에서는 식재료에 대한 애정을 실감할 수 있었다. 국내에서 캐비어가 나온다는 이야기는 아예 처음 듣는 이야기였다. 실제로 맛도 훌륭했다. 비트의 식감과 제철꼬막의 맛도 훌륭했지만, 굴이 무엇보다 돋보였다. 비린내는 조금도 없었고, 맛은 무척 진하고 선명했다. 바닷가와 수산시장이 바로 보이는 마을에서 살아서 그런지 그토록 신선하고 맛있는 해물은 큰 기쁨이었다. 그 후로 이어진 요리들도 훌륭했다. 시골스러운 정겨운 맛의 돼지고기 테린과 그와 반대로 잘 차려입은듯한 농후한 맛의 푸아그라 파테 플레이트는 코스가 끝날 때까지 틈틈히 빵에 발라먹으며 입을 즐겁게 해주었다. 무엇보다 훌륭했던 것은 메추리와 양고기 요리였다. 메추리 요리가 나왔을 때는 웃음이 나올 정도로 맛있어서, 이게 차라리 메인인게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다. 곁들여 나온 거품은 아마 에스푸마를 응용한 소스였던 것 같은데, 단순히 참신함에만 목적을 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다. 아마 평범한 소스였다면 다른 소스와 충돌했을지도 모르는 맛을 서로 다른 레이어로 선보이고 싶다는 발상이었으려나, 나로서는 그런 전문적인 영역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두 가지 소스의 맛이 따로 느껴지는게 신기했다. 메추리 요리에서 너무 만족해서 그 뒤로 나온 프렌치랙이 걱정이었는데, 메추리에서 올려놓은 기대감을 충분히 뛰어넘는 맛이었다. 여러 프렌치 식당에서 양고기 요리를 먹어봤지만 이토록 세련되고 매력적인 맛을 느껴보지 못했다. 육즙이 넘치는 양고기는 육질부터 훌륭하게 요리된 미디엄레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소스와 양고기의 맛을 보면 맛의 기본이 무척 탄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만약 보는 사람이 없었다면 뼈를 잡고 뜯어먹고 싶을 정도였다. 그 뒤의 디저트들도 무척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샐러드-테린,파테 플레이트-콩소메 라비올리-생선-가금류-메인-디저트-크림브륄레와 홍차] 이토록 본격적인 프렌치 코스를 9만원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면 알랭 코스를, 그리고 양고기 프렌치랙을 강하게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이 식당을 방문할지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든지 시도해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Florian HeßFlorian Heß
Had a great lunch set which was served in 4 courses including a good coffee at the end. The atmosphere is classic and inviting and felt comfortable sitting with friends. Good service and a good price value for a french place in Gwangju... definitely recomm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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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의 생일주간을 맞이하여 벼르고 벼르던 alain을 드디어 방문하였다. 우리는 “알랭코스” 2인분을 주문하였다. 그리고 메인요리를 양고기(10,000원 추가)와 한우고기(20,000원 추가)로 변경하였다(변경하지 않으면 돼지고기(항정살)이 제공됨). 그리고 와인 3페어링을 각각 주문하였다. 세팅(그릇, 와인잔, 조명 등)이 너무 예쁘게 되어있어서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설레는 기분이었다. 첫 요리는 해산물, 자몽과 채소가 들어간 샐러드였는데 해산물이 주는 바다의 느낌과 자몽의 달콤씁쓸한 맛, 그리고 야채들이 너무 잘 어울러져 입맛을 돋아주기에 적합했다. 이 때 곁들여나온 와인은 샴페인이었고 음식과의 조화를 신경쓰신 것이 느껴졌다. 두번째 요리는 이베리코돼지고기와 파이를 숙성시키고 퓨레를 곁들인 요리. 처음 접해보는지라 다소 난해할까 걱정하였는데 그리 복잡하지 않았고 특히 퓨레가 굉장히 맛있었다. 그리고 추가로 빵을 주셨는데 이 빵이 아주 기가 막혔다. 세번째 요리는 자연산 농어와 소스를 곁들인 요리. 나이가 들수록 생선요리가 육고기보다 매력이 있다고 느끼고 있는데 이 요리 또한 그런 생각을 들게 하였다. 맛있게 구워낸 농어가 크리미한 드레싱과 매우 잘 어울러져 담백하면서도 아주 맛있었다. 이 때 내추럴 와인의 한 종류인 ‘Xarel•Lo’와 함께 먹었는데 쿰쿰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생선과 잘 어울렸고 쉐프님의 설명대로 시간을 두며 와인이 열리길 기다리니 맛이 서서히 변해가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네번째 요리는 메추리였다. 이 날의 음식 중 이 요리가 가장 난해하였다. 닭고기보다는 조금 더 질기며 특유의 향이 났으며 곁들여진 가니쉬나 드레싱이 필자에게는 조금 어려웠던 것 같다. 다음은 메인요리는 양고기, 한우 스테이크가 나왔다. 이 날의 양고기는 프렌치렉 같았는데 필자가 먹었던 모든 양고기 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향, 굽기 정도, 질감 등등 모든 것이 너무 완벽하였다. 그리고 아래에 깔려있는 채소와 보리로 추정되는 것들을 같이 먹으면 마치 삼계탕의 죽을 먹는 것 같기도 하고 고기의 기름진 맛을 해소해주는 것 같아서 필자는 아주 흡족스러웠다. 짝꿍의 한우 스테이크는 맛있었지만 엄청 특색이 있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다음으로는 첫번째 디저트였는데 패션후르츠 소르베가 나왔다. 상큼하면서도 단 맛이 디저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두번째는 홍차와 크림브륄레. 여기의 크림브륄레는 겉이 엄청 딱딱하지는 않았고 안쪽은 조금 더 걸쭉한 느낌이었다. 홍차와 잘 어울리게 아주 맛있었으며 홍차를 마지막으로 마시니 식사 후 개운한 느낌과 요리코스의 마무리가 조금 더 우아하게 끝나는 기분이었다. 이렇게 alain에서의 첫 식사를 마쳤다. 분위기, 요리, 그리고 와인 등등에서 쉐프님의 정성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요리들도 다 굉장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느꼈다. 필자의 프랑스 요리에 대한 식견이 부족한 것을 느꼈고 다음에 좋은 기회가 있어 또 가게 된다면 그 때는 프랑스 요리에 대한 공부를 하고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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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감각과 훌륭한 맛,. 그리고 식재료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식당. 프렌치 식당에 본격적으로 다니기 시작한 것은 아직 2, 3년 정도 밖에 안되어 경험은 일천하지만, 그간 여러 프렌치 식당을 돌아보며 깨달은 점은, 훌륭하다고 느낄만한 프렌치 식당에는 맛의 근간과 기본이 확실하다는 것이었다. 알랭의 요리는 그런 점에서 무척 훌륭했다. 첫 샐러드를 받을 때부터 국산 캐비어를 소개하는 쉐프의 모습에서는 식재료에 대한 애정을 실감할 수 있었다. 국내에서 캐비어가 나온다는 이야기는 아예 처음 듣는 이야기였다. 실제로 맛도 훌륭했다. 비트의 식감과 제철꼬막의 맛도 훌륭했지만, 굴이 무엇보다 돋보였다. 비린내는 조금도 없었고, 맛은 무척 진하고 선명했다. 바닷가와 수산시장이 바로 보이는 마을에서 살아서 그런지 그토록 신선하고 맛있는 해물은 큰 기쁨이었다. 그 후로 이어진 요리들도 훌륭했다. 시골스러운 정겨운 맛의 돼지고기 테린과 그와 반대로 잘 차려입은듯한 농후한 맛의 푸아그라 파테 플레이트는 코스가 끝날 때까지 틈틈히 빵에 발라먹으며 입을 즐겁게 해주었다. 무엇보다 훌륭했던 것은 메추리와 양고기 요리였다. 메추리 요리가 나왔을 때는 웃음이 나올 정도로 맛있어서, 이게 차라리 메인인게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다. 곁들여 나온 거품은 아마 에스푸마를 응용한 소스였던 것 같은데, 단순히 참신함에만 목적을 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다. 아마 평범한 소스였다면 다른 소스와 충돌했을지도 모르는 맛을 서로 다른 레이어로 선보이고 싶다는 발상이었으려나, 나로서는 그런 전문적인 영역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두 가지 소스의 맛이 따로 느껴지는게 신기했다. 메추리 요리에서 너무 만족해서 그 뒤로 나온 프렌치랙이 걱정이었는데, 메추리에서 올려놓은 기대감을 충분히 뛰어넘는 맛이었다. 여러 프렌치 식당에서 양고기 요리를 먹어봤지만 이토록 세련되고 매력적인 맛을 느껴보지 못했다. 육즙이 넘치는 양고기는 육질부터 훌륭하게 요리된 미디엄레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소스와 양고기의 맛을 보면 맛의 기본이 무척 탄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만약 보는 사람이 없었다면 뼈를 잡고 뜯어먹고 싶을 정도였다. 그 뒤의 디저트들도 무척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샐러드-테린,파테 플레이트-콩소메 라비올리-생선-가금류-메인-디저트-크림브륄레와 홍차] 이토록 본격적인 프렌치 코스를 9만원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면 알랭 코스를, 그리고 양고기 프렌치랙을 강하게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이 식당을 방문할지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든지 시도해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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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의 생일주간을 맞이하여 벼르고 벼르던 alain을 드디어 방문하였다. 우리는 “알랭코스” 2인분을 주문하였다. 그리고 메인요리를 양고기(10,000원 추가)와 한우고기(20,000원 추가)로 변경하였다(변경하지 않으면 돼지고기(항정살)이 제공됨). 그리고 와인 3페어링을 각각 주문하였다. 세팅(그릇, 와인잔, 조명 등)이 너무 예쁘게 되어있어서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설레는 기분이었다. 첫 요리는 해산물, 자몽과 채소가 들어간 샐러드였는데 해산물이 주는 바다의 느낌과 자몽의 달콤씁쓸한 맛, 그리고 야채들이 너무 잘 어울러져 입맛을 돋아주기에 적합했다. 이 때 곁들여나온 와인은 샴페인이었고 음식과의 조화를 신경쓰신 것이 느껴졌다. 두번째 요리는 이베리코돼지고기와 파이를 숙성시키고 퓨레를 곁들인 요리. 처음 접해보는지라 다소 난해할까 걱정하였는데 그리 복잡하지 않았고 특히 퓨레가 굉장히 맛있었다. 그리고 추가로 빵을 주셨는데 이 빵이 아주 기가 막혔다. 세번째 요리는 자연산 농어와 소스를 곁들인 요리. 나이가 들수록 생선요리가 육고기보다 매력이 있다고 느끼고 있는데 이 요리 또한 그런 생각을 들게 하였다. 맛있게 구워낸 농어가 크리미한 드레싱과 매우 잘 어울러져 담백하면서도 아주 맛있었다. 이 때 내추럴 와인의 한 종류인 ‘Xarel•Lo’와 함께 먹었는데 쿰쿰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생선과 잘 어울렸고 쉐프님의 설명대로 시간을 두며 와인이 열리길 기다리니 맛이 서서히 변해가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네번째 요리는 메추리였다. 이 날의 음식 중 이 요리가 가장 난해하였다. 닭고기보다는 조금 더 질기며 특유의 향이 났으며 곁들여진 가니쉬나 드레싱이 필자에게는 조금 어려웠던 것 같다. 다음은 메인요리는 양고기, 한우 스테이크가 나왔다. 이 날의 양고기는 프렌치렉 같았는데 필자가 먹었던 모든 양고기 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향, 굽기 정도, 질감 등등 모든 것이 너무 완벽하였다. 그리고 아래에 깔려있는 채소와 보리로 추정되는 것들을 같이 먹으면 마치 삼계탕의 죽을 먹는 것 같기도 하고 고기의 기름진 맛을 해소해주는 것 같아서 필자는 아주 흡족스러웠다. 짝꿍의 한우 스테이크는 맛있었지만 엄청 특색이 있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다음으로는 첫번째 디저트였는데 패션후르츠 소르베가 나왔다. 상큼하면서도 단 맛이 디저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두번째는 홍차와 크림브륄레. 여기의 크림브륄레는 겉이 엄청 딱딱하지는 않았고 안쪽은 조금 더 걸쭉한 느낌이었다. 홍차와 잘 어울리게 아주 맛있었으며 홍차를 마지막으로 마시니 식사 후 개운한 느낌과 요리코스의 마무리가 조금 더 우아하게 끝나는 기분이었다. 이렇게 alain에서의 첫 식사를 마쳤다. 분위기, 요리, 그리고 와인 등등에서 쉐프님의 정성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요리들도 다 굉장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느꼈다. 필자의 프랑스 요리에 대한 식견이 부족한 것을 느꼈고 다음에 좋은 기회가 있어 또 가게 된다면 그 때는 프랑스 요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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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뛰어난 감각과 훌륭한 맛,. 그리고 식재료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식당.

프렌치 식당에 본격적으로 다니기 시작한 것은 아직 2, 3년 정도 밖에 안되어 경험은 일천하지만, 그간 여러 프렌치 식당을 돌아보며 깨달은 점은, 훌륭하다고 느낄만한 프렌치 식당에는 맛의 근간과 기본이 확실하다는 것이었다.

알랭의 요리는 그런 점에서 무척 훌륭했다. 첫 샐러드를 받을 때부터 국산 캐비어를 소개하는 쉐프의 모습에서는 식재료에 대한 애정을 실감할 수 있었다. 국내에서 캐비어가 나온다는 이야기는 아예 처음 듣는 이야기였다. 실제로 맛도 훌륭했다. 비트의 식감과 제철꼬막의 맛도 훌륭했지만, 굴이 무엇보다 돋보였다. 비린내는 조금도 없었고, 맛은 무척 진하고 선명했다. 바닷가와 수산시장이 바로 보이는 마을에서 살아서 그런지 그토록 신선하고 맛있는 해물은 큰 기쁨이었다. 그 후로 이어진 요리들도 훌륭했다. 시골스러운 정겨운 맛의 돼지고기 테린과 그와 반대로 잘 차려입은듯한 농후한 맛의 푸아그라 파테 플레이트는 코스가 끝날 때까지 틈틈히 빵에 발라먹으며 입을 즐겁게 해주었다.

무엇보다 훌륭했던 것은 메추리와 양고기 요리였다. 메추리 요리가 나왔을 때는 웃음이 나올 정도로 맛있어서, 이게 차라리 메인인게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다. 곁들여 나온 거품은 아마 에스푸마를 응용한 소스였던 것 같은데, 단순히 참신함에만 목적을 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다. 아마 평범한 소스였다면 다른 소스와 충돌했을지도 모르는 맛을 서로 다른 레이어로 선보이고 싶다는 발상이었으려나, 나로서는 그런 전문적인 영역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두 가지 소스의 맛이 따로 느껴지는게 신기했다.

메추리 요리에서 너무 만족해서 그 뒤로 나온 프렌치랙이 걱정이었는데, 메추리에서 올려놓은 기대감을 충분히 뛰어넘는 맛이었다. 여러 프렌치 식당에서 양고기 요리를 먹어봤지만 이토록 세련되고 매력적인 맛을 느껴보지 못했다. 육즙이 넘치는 양고기는 육질부터 훌륭하게 요리된 미디엄레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소스와 양고기의 맛을 보면 맛의 기본이 무척 탄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만약 보는 사람이 없었다면 뼈를 잡고 뜯어먹고 싶을 정도였다. 그 뒤의 디저트들도 무척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샐러드-테린,파테 플레이트-콩소메 라비올리-생선-가금류-메인-디저트-크림브륄레와 홍차] 이토록 본격적인 프렌치 코스를 9만원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면 알랭 코스를, 그리고 양고기 프렌치랙을 강하게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이 식당을 방문할지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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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 a great lunch set which was served in 4 courses including a good coffee at the end. The atmosphere is classic and inviting and felt comfortable sitting with friends. Good service and a good price value for a french place in Gwa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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