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로 방문했던 경주에서 아이들이 피자가 먹고싶다해서 방문했는데.. 요즘 매장 방문고객이 별로 없나보다. 매장에 앉고싶은 자리엔 온통 주인의 노트북에 옷가지에.. 두세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정작 앉고싶은 자리에 앉지 못했다.
우리가족은 탄산을 먹지않기에 피자와 샐러드바만 주문했는데.. 음료는 안하시냐며 물어보길래 안한다고 했다. 보통은 물부터 주시던데 그런거 없다. 그냥 배달주문이 많은지 종업원도 주인도 박스 접고 왔다갔다 분주하기만 했다. 아이가 목마르다 하여 물 달라했더니 정말 물 달랑 한잔 주고 갔다.
샐러드바를 보니 채소가 싱싱하지 않았다. 방울토마토는 오래돼서 쭈글쭈글했다. 샐러드 드레싱 하나는 맛이 이상하여 먹다가 뱉을뻔 했다. 기분이 상해서 방울토마토 사진을 찍고 있으니 왜 그러시냐고 한다. 방울토마토가 쭈글쭈글하다고 하니 살펴보다가 몇개 그렇긴 한데 맛에는 이상없다며 결국 핑계만 대고 교체하지 않았다. 사진 어디에 쓰실거냐며 기분만 나빠했다.
참고로 나는 매일 방울토마토를 샐러드에 넣어 먹기에 방울토마토가 오래 되면 쭈글쭈글해지는 걸 안다. 너무 당당한 주인 모습에 내가 착각했나싶어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역시였다....
Read more샐러드바가 신선하지 못해요. 피클, 할라피뇨, 방울토마토는 물컹하고, 쫄면? (당면 빨갛게 무친거)도 맛이 상하기 직전이고 여자직원은 서비스도 별로.. 나갈때 인사도 없고. 크리스마스라 애들이 피자먹고싶대서 갔는데 차라리 집에서 다른피자집꺼 시켜먹을껄...
Read more주문하는데 10분걸렸고, 피자나오는데 45분걸렸습니다. 기다리다 셀러드로 배불러서 한조각 먹고 포장해갔네요... 평일에 테이블도4테이블 밖에 없었는데 말이죠... 인건비절약도 좋지만 최소한의 직원은 두시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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