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와집양대창센타 — Restaurant in Hanam-si

새로 이사햇다고 해서 2달만에 다시 가 보았읍니다.:

주소 : 하남시로 감일동 212-1번지

이 가게의 이름은 "기와집 양곱창" 1982년 부터 ??? 이니 참 오래되고 역사가 있는 집이다 이집의 전문 "양" 양도 많이줘서 양 많은 집이다. 대창도 참 맛나다, 초벌구이 해서 주는집. 그런데 이집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은 이집에서 주는 요 빨간 색이 나는 동치미 + 탄산수 = 맛이 나는 물김치인거 같다. 그런데 김치보단 무가 예술이다. 새로 올림픽 선수촌 근처에서 잇다가 약 2달전에 이전햇다고 하던데... 이집의 서비스는 겨울에 음식먹을때 추울까봐 군인들이 입는 덧잠바? 얇다고 우습게 보지 마시길.. 음식먹는네네 몸을 따뜻하게 덥혀준다. 아무튼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고 직장인들 사이에서 회식하러 많이 가는 집이라고 소문난 집이라고 한다. 아무튼 한번 가보면 단골이 된다는데 17년 연속 근무중이신 직원분들이 4-5명 되시고 10년 넘게 일하시는분들도 10분 넘는걸로 알고 잇는데... 직원들에게도 신경을 잘 써주시나 봅니다. 차돌박이 드시고 양고기 드리고 대창 드시고 소주나 맥주 같이 한자 마무리는 감칠맛 나는 멸치 국수 ?? ^^...

소곱창을 좋아하는 울집 따님ᆢ저는 돼지야채곱창볶음에 매콤달짝한 맛도 좋아해서 우리집은 곱창을 정말 자주 적어도 1주일에 한 번은 먹는데요.

예전에는 하루 걸러 먹을 정도로 자주 먹었는데 그나마 나이가 들어 좀 줄었다고 봐야죠~^^

어찌되었던 돼지곱창과 달리 소곱창은 가격이 제법 되는데다 양도 많지 않아서 생각처럼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에요.

더구나 저희집 따님이 혼자서 2kg은 거뜬이 드시는 소곱창대식가시라 한 번 가게됨 비용이 어이쿠야.^^;;

나름 소ㆍ돼지 가리지 않고 맛을 좀 볼 줄 안다는 자부심으로 "기와집양대창센타"는 적극 추천합니다.

맛과 가격 두가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곳~!!

평일에 가면 싱싱한 소간과 천엽을 무료로 맞볼 수 있어 더 좋기도 하죠.^^

참 찍어 먹는 소스는 소금ㆍ기름장과 비법소스 두가지고 쌈을 싸먹을 수 있는 쌈장과 고추, 마늘, 상추가 있어요.

참,, 상추겆절이?라고 해야하나 상추무침이라고 해야하나?? 저는 요걸 좋아해서 2번 리필은 기본이랍니다.^^

딸램 공부하는데 힘내라고 어제 저녁 시간에 다녀온 사진...

*양,대창,막창 맛집

다 뚫린 홀형태라 사람이 많으면 매우 시끄러워 대화가 어렵다. 맛집이라 직원들이 바빠힘든지 매우불친절하고 인상쓰고 있으며 무례하다. 구우려고 집으면 갑자기 와서 집게로 확낚아채고 성질내며 구워주심ㅋㅋㅋㅋㅋ억ㅋㄲㅋㅋㅋ 이것저것 화를 내셨지만 참고 나옴,..

역시 맛집은 욕쟁이할머니집처럼 돈내고 욕먹으러가는 곳인가 생각이듬. 그래도 내장들 자체는 신선하고 아주 쫄깃하며 냄새도 안남. 생간, 천엽도 주시는데 깨끗하고 신선합니다.

같이 주시는 빨간동치미도 시원하고 아주 맛있어서 대창의 느끼함을 지워줍니다.

서비스를 바라면 어려운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