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집 — Restaurant in Hanam-si

2022년 4월 17일 일요일 5시30분경 방문함.

토요일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서 비교적 한적한 시간인 일요일 저녁시간에 방문함.

이렇게 외진곳인데도 불구하고 웨이팅은 없으나 넓은 홀이 거의 꽉 찰 정도로 사람이 붐빔.

진입하자마자 마주하는 맨 아래 주차장도 꽤 넓은데 중간, 위쪽 주차장과 뒤쪽 주차장까지 준비되어 있어 여유있게 주차 가능함.

대부분 1인당 9000원인 만두전골을 주문하고, 3~4인 이상은 해물파튀(해물파전에 튀김?)까지 추가해서 먹는거 같은데 우린 두명이라 만두전골만 2인분 주문함.

깍두기, 백김치, 샐러드 3가지 반찬과 칼국수, 만두4개 한접시 깔리고 메인으로 소고기가 곁드러진 버섯, 채소 푸짐한 전골이 깔리는데 이게 과연 2인분인가 싶을 정도로 양이 많음.(안에 만두 4개 더 들어있음)

깔끔한 육수가 팔팔 끓을때 어우러진 국물맛은 진짜 끝내줌. 해장으로도 술안주로도 아주 좋을거 같음.

국물, 만두, 소고기, 채소, 버섯을 먹다가 육수를 리필받아서 칼국수와 남은 만두 4개 투하해서 먹는데 2차 하는 기분임.(추가로 주는 육수는 약간 칼칼한 느낌?)

결국 먹다먹다 칼국수는 조금 남기고 가족들에게 선물로 A세트, B세트 추가 택배 주문하고 귀가.

미사리에도 만두집이 있다고 하니 생각날때...

차가워지는 가을시즌부터 겨울까지 인기가 있는 장소 이다. 따뜻한 만두전골을 단 9,0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해산물파튀를 먹을 수 있다. 점심 시간대에는 웨이팅을 할 정도로 인기가 많으며 주차공간이 준비되있으며 대기장소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일단 가격적인 면에서 저렴하고 양또한 1인분에 만두가 4개 들어가 있어서 먹는 사람의 양에 따라서 인분수를 조절하는것을 추천한다. 칼국수도 기본으로 제공되어 다먹고 칼국수를 끓여 먹으며 마무리 할 수 있다. 기본반찬은 처음에 제공해주며 그후는 셀프서비스를 이용하여 이용 할 수 있다. 메뉴를 포장 해갈 수 있으며 별도로 포장용 메뉴도 판매 하니 참고 하기 바란다. 양이 적은 사람의 경우에는 인분수를 하나 빼고 주문해도 문제 없을 정도로 양이 충분히 제공되며 해산물파튀 같은경우는 해물파전이 아니라 오징어와 파를 썰어 말가루에 튀겨 야채튀김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되고 양이 많고 느끼 하여 1개 이상은 시키지 않는게 좋고 남으면 포장해서 가면된다. 주로 가족단위 또는 3명이상...

남한산성 인근 은고개에 있는 만두집입니다. 하남 미사리에 동일한 만두집이 있다고 합니다. 주차장이 넓고 식당도 크지만 주말에는 대기하는 사람이 많은지 대기실이 별도로 있었습니다. 만두전골은 전국으로 택배 배송도 해준다고 하고 전화로 주문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사장님과 서빙하시는 이모님이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2024년 3월 기준 가격] 만두전골(1인분) 10,000원 해물파튀 13,000원 도토리묵 10,000원

만두전골과 해물파튀가 유명하다고 해서 도토리묵과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두 테이블에서 도토리묵을 하나만 시켰더니 둘로 나누어주었습니다. 만두전골은 슴슴하니 건강한 맛이고 고기도 듬뿍 들어있었습니다. 해물파튀는 해물파전을 튀겨놓은 맛인데 해물을 아낌없이 넣어서 씹는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식사를 하다보니 할리데이비슨 가죽점퍼를 입은 형님들 무리가 우르르 들어와서 만두전골과 해물파튀를 주문했습니다. 바이크를 타고 먹으러 올만한 것 같습니다. 조금 외진곳에 있지만 드라이브할겸 주말에 한 번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