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대포 — Restaurant in Incheon

굴찜, 대 주문

굴찜은 사진처럼 거무튀튀하고 삐쩍 마른 소형 굴이었습니다. 하지만 생긴건 둘째, 전체적으로 비리고 못먹을정도로 비린 것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간쯤 남은 굴을 다 까봤지만 다 같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아주머니께 여쭤봤는데, 굴은 원래 비리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곤 사장님이 오셨는데, 조개는 원래 이럴수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연안부두에서 당일 떼온 굴이라고. 이건 랜덤이라고. 다른손님들은 잘먹었는데 너넨 왜그러냐고. 받아들이라고.

인천에서 나고 자란 서른둘의 굴성애자로써 처음 있는일입니다. 어디서 언제 산건지. 다른손님은 잘먹었는지. 핑계는 궁금하지 않습니다. 제 앞의 굴 상태를 문의드린거죠. 남은 굴과 사진을 보고도 미안한 기색 하나없는 뻔뻔한 대응에 그냥...

I thought this kind of restaurant should be gone. Bad attitude and low...

the food is fresh. i recommend the store if you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