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평 : 돈 값 못한다.
우선 본인은 식당에서 앞에 내세우는 메뉴이기도 하고, 그리스 음식의 제일 큰 특색은 양고기라 생각하여 양고기 수블라키를 시켰다. 웨이터 분께서는 양고기의 쇠꼬치가 뜨거우니 빼드린다고 하셨다. 그렇게까지 하시는 걸 보니 혀가 델 수준으로 뜨거울 줄 알았으나, 막상 고기는 미지근한 온도로 나와 5분 뒤부터 식어서 질겨졌다. 또한 어떤 재료를 쓴 것인지 양고기의 향이 굉장히 미미했는데, 나는 그렇게 양고기 냄새를 다 죽여놓은 점이 정말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양꼬치 요리는 돼지고기나 쇠고기 요리와는 달리 보통 육즙과 기름이 풍부하지는 않은 편인데, 그 특유의 향이 없으면 그저 더 질기고 건조한, 아무 임팩트 없는 고기일 뿐이다. 다른 고기보다 1000원 ~ 3000원을 더 내서 굳이 양고기를 선택할 정도의 사람이 과연 양고기 향을 다 잡아서 "호불호 없이" 먹는 것을 선호할까?
또 비판할 부분은 가격이다. 메뉴에는 20cm 정도의 양꼬치 두 개, 구운 양파와 파프리카 총 8조각쯤, 생 자색 양파와 토마토, 올리브 3개, 손바닥 크기의 빵 4조각, 검지손가락 5개 부피의 인디카 쌀, 한 입에 들어가는 알감자 1개, 애호박 1조각과 가지 1조각, 그리고 사우어크림 정도가 있다. 여기서 내가 문제를 제기하고 싶은 부분은, 도대체 어느 부분이 32000원이라는 가격의 범인이냐는 것이다. 어느 양꼬치 집을 가도 양꼬치 10개 1인분에 절대 17000원을 넘지 않는다. 이 식당의 양꼬치 길이가 약간 긺을 감안하고 양꼬치 집보다는 당연히 고기의 질이 더 좋아야 함을 감안하더라도, 그정도 양의 고기에 각종 야채를 아무리 더해도 그것이 어떻게 32000원을 형성하는지 의문이다. 그 가격의 양을 지닌 것도, 그 가격의...
Read more일단은 비오는 날 딸과 브런치 약속으로 방문했어요 방문전 검색도 이것저것 해보고 그리스식이탈리아 음식이라는 기대감에 방문했구요 외관도 예쁘고 실내도 따뜻한 분위기 맘에들어 사진먼저 찰칵찰칵 ㅎㅎ 영업이 11시30분부터라 4분후 세팅 시작 식전빵 먼저 나왔는데 바삭할것같은 외관과 달리 아주 폭신하고 맛났어요 둘이서 4장ㅋㅋㅋ 아 주문은 머슈룸 피자와 수불라키아 양고기로 주문했구요 식전빵 나오고 바로 피자가 나왔어요 건강에좋은 버섯토핑이가득한입 베어문순간 맛있네 하고 씹는순간 짜다 이건 너무 짜다 ㅜㅜ 네 짰습니다 버섯도 도우도 짜요 ㅜㅜ 티안나게 딸에게 안짜? 했는데 잘모르겠다네요 ㅜㅜ 암튼 제입엔 느무 짜요 한조각 간신히? 먹고 있을때 수블라키아 양고기가 옵니다 저멀리서 오 비쥬얼 좋아요 꼬치에 가지런히 꽂혀 구워진 양고기 맛있어보입니다 사진찍으실거냐는 직원말에 네 했더니 꼬치를 사진 찍은후 빼주십니다 그리고 먹는방법도 설명해주세요 식전빵으로 먹었던빵에 양고기와 야채 소스를 얹어 싸먹으라고 하십니다 해보았습니다 맛있어요 야채에 오이도 상큼하고 소스와 잘어울려요 근데 여자 둘이 대식가라도 이 메뉴 두가지는 솔직히 무리였어요 조심스레 물었죠 직원에게 포장되냐고 흔쾌히 멋지게 포장 해주십니다 계산하면서 맛있게 드셨냐고 물어봐주시길래 솔직하게 말씀드렸어요 짜요ㅜㅜ 직원분 죄송해하며 담번엔 꼭 시정해주시겠다고 미안해하시네요 그래도 오늘 브러치는 나름 선방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직원 응대도써비스도 맘에들어요
혹시 짠거 피하시는분들은 미리 말씀 드리면 좋을듯해요이상! 브런치...
Read moreThis Greek restaurant is very authentic and the food is awesome. The staff work very hard to make your experience the best. Highly recommend this restaurant. Across the main street from the Sheraton in Songdo on Convensia-daero near Hill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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