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못 — Restaurant in Jecheon-si

지인이 저녁 식사 초청을 했다. 원주에서 벗어나서 제천으로 가기로 해서 제천 지인의 소개로 찾은 한식집이다. 한마디로 한식 맛집이다. 맛집답게 예약 테이블이 많았다. 입구 첫 자리로 안내를 받고 굴밥정식 2인과 전복정식 2인을 시켰다. 반찬도 다양하게 나왔다. 인삼튀김. 새우 튀김. 야채샐러드, 문회무침, 우엉튀김, 나물무침, 생선찜, 된장찌개, 배추김치, 전, 김, 수육 등 반찬 하나하나에 정성이 깃들여있다. 맛있었다. 아직은 항암이 끝난지 얼마 안되어서 굴무침은 못먹었지만 배부르게 먹었다. 돌솥밥이라서 숭늉으로 입가심도 했다. 다음 기회에 또 가서 식사를...

주인장 서비스 꽝 ᆢ밥먹고 있는데 자리 비워달라고 함 ᆢ다른 자리도 비어있는거 확인함ᆢ돈독오른 쥔장ᆢ배부른 음식사장 마인드를 가짐 ᆢ기념일이나 귀한손님 접대목적으로 식사 대접할텐데 거꾸로 주인기분 맞춰주지 않으면 오히려 기분잡칠수 있음 ᆢ잘되니까 음식값도 슬쩍 올림 ᆢ 자리만 예약받지 말고 친절도 매뉴에 추가해 주시길 ᆢ별표 반개짜리가 있으면 반 개 주고 싶다 ᆢ다시는 안간다 ᆢ음식의...

관공서 주변이라 직원분들이 꽤 계신것 같은.... 두어번 가봤는데 조금 격식있는 자리에 괜찮은것 같다. 룸도 있고... 가격대가 만원 중반부터 2만원 초반까지인데 가격대비 나쁘지 않다. 반찬도 정갈하면서 맛있고 재료도 좋고 메인 식사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부담없이 먹기도 좋고 가족끼리도 좋고 일반 모임도 좋은 올라운드 플레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