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kan Nakji — Restaurant in Jecheon-si

브레이크타임 있음 3시부터 직원이 지꼴리는만큼 브레이크타임 5분전 밖에서 기다리다가 A직원이 들어와도된다해서 들어가니까, 다른 B직원이 쪽방에 누워서 직원생각해달라고 칭얼거림. 저런사람이 모여서 노조를 운영하는게 아닐까? 깨달음을 주는 곳. 일은 착한직원이, 생색은 무능한직원이! 이 식당은 무능한사람이 나서도 아무도 저지하지않는 현대 사회를 보여주는 곳이다. 노조에서 연마다 한번씩 회식을 다녀가며 거울치료를 하는게...

비쥬얼은 나쁘지 않았지만, 낙지 볶음은 걍 쏘쏘.. 고추장맛이 많이 났어요. 걍 맨밥에 고추장비벼먹는 느낌이 강했습니당. 사람 많은게 신기 ㅎㅎ 들어가도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아 어디 앉아야 할지 몰라서 아무데나 앉아도 되냐 여쭈었더니 그건 또 안되더라고요 ㅋㅋ 파전은 두툼하고 채소가 아삭아삭 씹혀서 나쁘지 않았어요. 낙지 볶음은 챔기름이나, 김가루를 같이 주셨으면 좀 더 괜찮게 먹지 않았을까...

손님 면박주고 무안주는곳. 브레이크타임 알고가세요 !!브레이크타임없다고 기재해놔서 찾아갔더니 4시55분임. 브레이크 안써있어서 몰랐다고 그럼 5분만 앉아있다가 주문해도 되겠냐물어보니 직원에대한 배려심이 없냐며 돌발 발끈하며 면박줌 5시오픈인데 4시 55분에 바닥에 누워서 손님한테 성질내시는모습 잘봤습니다 . 가게에 있던 세 아주머니 모두 같은생각이신가봅니다 즐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