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부엌 — Restaurant in Jeju

우선 맛을 리뷰하면 맛집 아님. 반찬 종류는 많으나 모든 음식이 정성이 없음. 보여지기 위한 구성. 맛은 보통 이하. SNS광고 유명 맛집인듯. 12첩 반찬도 주문 하고 담는 것이 아니라 미리 다 담아 놓고 손님오면 빨리 먹고 나가라고 앉자마자 1~2분 내로 모든 요리가 나옴. 곤밥2가 저렴하고 훨씬 효율적이고 맛있음. 가격도 인당 15000원. 무한리필은 역시 이유가 있음. 맛이 없어 무한리필할 정도는 아님. 배고프고 양많은 젊은 사람들 가는 곳 정도임. 깊은 맛 1도 없은 유명 맛집인듯. 퓨전한정식? 맛은 보통이하임. 전복장 포함 12첩 반찬들을 거의 다 배달 받아서 분류해서 파는 식당 같음. 같은 값이면 근처 삼성혈 해물탕 갈껄 나오면서 후회 했음.왜 사람이 많은 지 이해불가. SNS보고 낚인거 같아 길게 썼음....

최근 제주도 음식점중엔 좋았음. 블로거들의 구라를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이라. ㅋㅋㅋ 반신반의 하며 방문함. 평일 12시전에 방문 하였으나 우리 앞으로 4팀 있었음. 생각 보다 무리없이 입장함. 이후에는 거의 웨이팅은 없었음. 음식 깔끔하게 나오고 직원들 심하게 밝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짜증이나 인상 쓰지 않음. 리필 되는것은 말하면 친절히 리필해줌. 셀프코너도 계속 채워 주며 근처 가시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 보는걸 추천함. 간만에 맘에 들었음. 재방문 의사 있음. 다들 바빠서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진짜 최고의 식당이에요.....어떻게 이렇게 맛있을 수가 제가 인플루언서 였다면 여기 그냥 평생 홍보했을것 같아요.....진짜 너무 맛있어요............ 제주도 와서 이렇게 밥을 두 번, 국을 두 번 퍼먹은 집이 처음이에요...ㅜㅠㅠㅠ 소라도 비린맛 하나 없이 깔끔하고 새콤 쫄깃하고 고기도 맛있어요. 사이드가 사이드가 아니라 메인인 느낌정도로 정말 맛있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정말 제주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