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대체 이 왜 이걸 이 줄을 서가지고 먹나 모두가 동일한 생각을 하지만 막상 또 먹어보면 괜찮기는 합니다 아무튼 어디서 흔히 팔던 맛은 또 아니고
소금빵이 대표라는데 솔직히 별거 없고 취향에 갈리겠지만 대파 크림 치즈나 피스타치오 등 들어간 것이 더 맛있습니다
사진처럼 빵 나오는 시간대를 조금만 지나면 줄 다 빠지는데 그때도 이런 빵들은 조금 남아 있으니 걱정 말고 여유롭게 오시길 추천드리고 (2시+)
소금 커피 이거는 테이크아웃이 안 됩니다 주차도 좀 곤란하니 참고하시고요 차 빼라고 방송도 함
Why on earth do people even line up for this? Everyone seems to think the same thing— but once you actually try it, it's not bad. Anyway, it's not a taste you’d find just anywhere.
The salted bread is their signature item, but to be honest, it’s nothing special. Depending on your preference, the ones with green onion cream cheese or pistachio are actually better.
As shown in the photo, if you come a little after the fresh bread comes out, the line usually disappears— and those types of bread are still available, so don’t worry and come at a more relaxed time (after 2 PM).
The salted coffee isn’t available for takeout. Also, parking is a bit of a hassle—just a heads-up. They even make announcements asking people to...
Read more아니, 변산반도 아래 끝, 염전마을 찐빵집이 이렇게 핫할 일인가? 가족 여행을 갔으나 계획과 달리 너무 추워서 마냥 밖을 돌아다니기엔 부모님이 추우실 것 같아 검색을 해보니 제빵소가 자꾸 상위에 올라와서...아니 염전 앞에 웬 빵집? 하고 가봤는데 커도 이렇게 클일이고 이렇게 예쁘게 해둘일인가. 부럽더라. 부모님의 찐빵집을 자식이 키운 것 같은데 스토리텔링도 좋고, 지역생산물로 만든다, 그리고 기부도 한다는 그 사업마인드와 신념도 좋았다. 건물도 세련되게 해두었고 좌석도 은근 넉넉해서 가족들이 앉아서 수다떨기도 좋고 사진도 예쁘게 찍을수 있게.. 소위 요즘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것을 모두 갖췄다. 그래서 사람이 어마어마하다. 다만 빵과 커피 가격은 사악함 그 자체. 고민을 잠시했다. 아니 이 가격에 이렇게 찐빵을 사먹을일인가..와..그래도 4시간이나 왔으니 언제 또 오겠어..해서 막 사보는거. 대부분이 그러하겠지? 빵값이 기본 5만원이 넘어간다 ㅋ. 도대체 뭐길래..하는 오기와 함께 막 주어담았으니. 결론은 크림이 들어간 어린 친구들이 좋아할 맛과 단팥이 들어간 어른들이 좋아할 맛이 적절하게 섞여서 우리도, 부모님도 모두 맛있게 먹었다. 크게 달지도 않고 찐빵이라면 날법한 쿰쿰한 이스트 또는 술향도 잘 걷어냈다. 밸런스가 참 좋았다. 식감도 떡진 것도 아니고 부슬부슬하지도 않은 그 적정선을 잘 지켜냈다. 참나. 그래서 더 어이없었음. 이렇게 슬쩍 갔는데 맘에 들면 어쩌란 말이냐. 멀어도 너무 멀어서...
날도 파랗고, 곰소 염전이 낡은 나무 창고, 그리고 하얗고 세련된 빵집이 이질적인 듯, 어울리는 듯 ...부럽고 재밌고 여러가지...
Read more#슬지네찐빵_슬지제빵소 (22.08.06 / 밍) #25.03.15 / 밍가
-.찐빵같은 빵이 맛있는 곳. -.블루베리크림빵, 밤단팥빵, 우유크림빵을 샀고 테이크아웃함. -.빵은 찐빵인듯 아닌듯한 느낌으로 아주 맛있었음. -.음료를 주문해야 앉을수 있음. -.매시간 나오는 빵이 정해져 있음. -.메뉴가 정해져 있어 빵은 금방 고르나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게 됨. -.종이포장을 아주 이쁘게 해줌. -.야외 좌석도 있음.
-. A place where bread that looks like steamed buns is delicious. -. I bought blueberry cream bun, chestnut sweet red bean bun, and milk cream bun and took them out. -. The bread tasted like steamed buns but not really. -. You have to order a drink to sit down. -. The bread that comes out every hour is fixed. -. The menu is fixed so you can choose the bread quickly, but there are a lot of people so you have to wait. -. The paper packaging is very pretty. -. There are al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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