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gchon Sikdang — Restaurant in Jeongeup-si

1시간 반 기다리는 중.. 2시간째 기다리는 중. 기다린게 아까워서 못가고 기다렸더니 그냥 밥이네요.. 손님에게 얼마정도 기다려야하는지 설명이라도 했으면 이렇게 기다리지나 않을걸. 장사할 능력이 안되면 하지 말아야지 도대체 이런 마인드로 뭘 하겠다는건지..

왼쪽사진은 상차림에서 밥 조기구이 돼지고기구추장볶음이 나오기전. 오른쪽은 먹고난후. 돼지고기볶음 청국장 계란찜이 입에 맞고 소고기전골은 먹다가 질겨서 포기. 그외 나물 기타 등등 만오천원짜리 식사 더도 덜도 아닌. 12시 15분에 식당도착. 2시 30분에 음식 나옴.

30분 정도 기다렸을때 기다린게 아까워서 계속...

일단 음식 맛은 나쁘지 않다.하지만 남자 사장님은 기본적으로 서비스 마인드가 너무 부족하신듯 하다. 메뉴를 몰라서 여쭈어 보아도 퉁명스럽기만 하다. 음식 서빙 할때도 부부 싸움 하셨는지 그릇을 탁탁!!

이건 음식의 맛의 문제가 아니라 기분 좋게 여행와서 이런 대접을 받는다는건 그 누구도 좋지 않을것이다.

16,000원 정식 먹었는데 반찬 종류는 거의 30종류였다. 하지만 여기에 기본 김치류가 8-10가지.. 가지수는 많은데 손이 어디를 가야 하는지 ..

그냥 전라도와서 가짓수 많은 반찬과 평이한 맛의 식당을 찾는다면 추천~

하지만 내돈 내산으로 양질의...

손님이 많으면 직원을 더 고용하시든지 일하는 방법을 바꾸든지 하셔야할듯.. 들어서자마자 30분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하시길래 그러마하고 앉아있길 50분? 테이블마다 정리가 안되고 오는손님들은 오래기다린다는 말에 다들 돌아가시고 기다리던 손님도 중간에 짜증내고 나가시고..손님들이 그러든지 말든지 기다리면 음식나온다는 식??그렇게 기다리고 먹는 음식치고 그냥 평범한 가정식백반집 비싼돈주고 한정식 시켰으면 후회할뻔.. 피곤하신건지 짜증이나신건지 불러도 대답도없고 추가주문은 상상도 못함 돈주고먹으면서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