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터 — Restaurant in Jeonju-si

#삼천동 물회 #물회 #전주횟집 #막회

전주에서 물회 잘하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나마 괜찮은 곳이 삼천동 나루터와 효자정 물회를 꼽고싶다.(효자정은 원래 육개장전문이나,여름에 한정으로 판매하는 물회가 제법 괜찮다) 나루터의 경우 1년12달 물회를 판매한다. 그래서 여름이 다 지난 지금도 물회를 맛볼 수 있어 좋다. 오늘 시켜본 메뉴는 물회와 회덮밥 물회는 최초에 15000원으로 시작해서 18000원 지금은 한그릇에 2만원이다. 결코 싼 가격은 아니지만 나오는 비쥬얼을 보면 이정도면 괜찮은데? 하고 고개가 끄덕여진다. 회덮밥의 경우 14,000원인데 가격이 비싼듯 하다. 내로라하는 일식집에서도 회덮밥 가격이 만원에서 만2천원정도에 퀄리티있게 내오는데..이 곳 나루터의 회덮밥 가격이 14,000원인걸 생각하면 비싸다. 그리고 회덮밥에 김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저렴한 맛이 난다고 해야하나? 암튼...

Very delicious and fresh sushi and oysters. With Soju. Reasonable price. But you need to wait normally for...

저녁에 갔는데 양배추가 너무 쓰더라고요. 입 안에 쓴맛이 그대로 남을 만큼.. 자른지 좀 오래된거 같아서 사장님께 물어보니 '아침에 잘라놨답니다.우리도 어쩔 수가 없다고' 바쁜거 알고 장사 잘되는 것도 알아요. 저도 너무 맛있어서 부모님 모시고 온거에요. 근데 반응이 이건 아니죠. 누가 봐도 점심장사 하고 남은거 소비하는거로 보이는데, 어쩔 수 없지 않을텐데, 그렇게 미리 안자르면 또는 점심장사하고 브레이크 타임 때만 양배추 준비해놔도 방법이 없지는 않을텐데.하.. 저 한사람 안가도 장사 잘 되겠지만요 1인분에 2만원 짜리 쓰디쓴 물회를 이 정도 서비스에 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