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짧은인생. 많은 맛집들을 돌아다녀봤지만 오랜만에 맛본 별미였다. 무더운 여름. 가만히 있어도 땀이 뻘뻘나는 이 무더위속에서도 묵묵히 가정을, 생계를 위해 밖에서 더위와 씨름하며 일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필자는 요 며칠간 이분들과 함께 일하며 물 한모금의 소중함, 탄산 한방울의 간절함. 바람의, 구름의 고마움을 느끼는 중이다. 오늘같이무더운날. 옥상에서 작업을 하고 다들 지쳐 축처진 점심에. 돌솥에서 삶아진 밥과 추어탕의 뜨거운 만남. 추어탕 한그릇이 순식간에 솟아오르는 기운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원기를 회복하고 다시 일터로 나갈 기운을 차릴수 있게 해준것같다. 항상 이러한 무더위속에서 밖에서 일하시는분들을 존경하고. 다치지말고 몸조심해서...
Read more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맛은 개인적으로 중간이었습니다 전북대병원 인근의 고춧가루를 넣는곳이 더 입맛에 맞네요 밥양은 매우 만족입니다 공기밥이 아니고 돌솥이라 밥도 맛있고 양도 매우 많습니다 가시오가피랑 헛개의 물은 건강생각하면 좋은것같고 식었지만 추어튀김을 대략 8마리정도씩이나 서비스로 주는것도 좋았습니다 직원의 친절면에서는 매우 불만족했습니다 그래도 친절한분이 있어서 사장님이신줄 알았더니, 사장님은 따로 있으셨습니다 음식 접시를 던지듯이 식탁에 놓고 국물 부족하면 추가로 준다고 써져있는데 추가하니 굉장히 기분나쁜 표정을 짓네요... 개인적으로 재방문은 안할겁니다 맛 : 중하(개인적인 취향) 음식 양 :...
Read more속도전이다, 건물을 다시 세울수 있었던 비결중 한가지이다. 몰려드는 손님 수에 맞취 척척 추어탕과 돌솥밥을 내어놓는 신기에 비하는 내공이 있다.
안사장님의 하얀 미소도 한 몫을 한다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우선은 추어가좋다. 비린내가 전혀없다. 건더기도 없다. 뼈다귀도 없다. 맑은 국물인데 진하다. 풍미가 깊다. 알싸한 청양고추를 듬뿍넣어 풀죽은 부추와함께 한 숟가락을 뜨면 그걸로 대만족이다.
돌솥안에서 다소곳이 누워있는 알알의 흰쌀밥을 야무지게 한입 넣어 보면 그 구수한 향미로 정신이 몽롱해진다.
우리집에서도 저리 맛있는밥을 먹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돌솥을 입양시키고싶어진다.
내일은 친구랑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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