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횟집 — Restaurant in Jugwang-myeon

The price may seem high at first glance, but this place is very popular, and you have to make a reservation even on weekdays; while weekends are all pre booked.

The side dishes were really great, but the sashimi was very fresh, tasted great even without any sauce or dip.

I ate so much. I think it will be okay to skip a couple...

왕친절! 완전 맛있어요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인 줄을 모르고 두시가 넘어 들어가서 회를 부탁드렸는데, (원래 회는 2시까지 오더인데) 사정봐서 해주시고, 너무 마음 급하게 빨리 먹지 않아도 된다고 까지 너무 친절하시더라구요.

성인 네명이면 2번세트(중짜 회+ 물회2인분+ 뼈 매운탕) 12만원짜리 추천해주셔서 그거 시켰는데 넘 잘 먹었습니다~

아침에 잡은 자연산회(광어뱃살이랑 지느러미살, 풀치, 우럭이랑 다른 생선 하나 더, 총 5가지 종류의 자연산회가 진짜 넉넉히 나왔어요. 너무 쫄깃하고~ 쌈장을 찍어먹으면 너무 맛있었어요.

물회에는 세꼬지 회가 진짜 많이 들어가있는데 맛은 좀 센편입니다 새콤하고 소면이 들어가있어요.

매운탕이 완전 엄지척! 저랑 시어머니랑 매운탕이 너무 맛있다고 완전 감탄했어요. 비결 여쭤보니 갓잡은 생선으로 끌이면 이렇게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완전 만족. 회랑 매운탕 또 먹고 싶어서 또 올게요....

물회가 매우 맛있는 곳이다. 매철마다 잡히는 생선 위주로 물회가 구성되므로 매 계절 회의 종류와 양이 미묘하게 다르지만 맛은 언제나 최고다.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고 사교적이라서 손님들을 편하게 대해주는데, 마치 이모나 사촌 집에 방문해서 식사하는 느낌이 들곤한다. 기본적으로 세꼬시회가 들어있는 물회가 식감도 좋고 맛이 있다. 어린 아이나 세꼬시 회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뼈없는 물회를 추천한다. 물회는 처음에는 매콤달콤하다가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맛이 점점 올라온다. 맵긴해도 그 맛이 기분좋은 매운 맛이라 결국엔 국물까지 원샷하게 만든다. 포장이 되지 않는 점이 다소 아쉬운데 신선함이 핵심인 물회의 특성상 가게에서 먹는것이 여러모로 맛있으므로 포장욕심은 포기해야한다.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아기용 미역국을 주문해서 먹으면 매운 물회를 다소 희석시켜서 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