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주마을 — Restaurant in Mokpo-si

목포에서 아주 유명한 식당입니다. 목포음식 명인 1호이기도 하구요. 홍어삼합과 간장게장이 순서대로 나오는 정식을 추천합니다. 인동주막걸리가 5천원으로 저렴하면서도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식으로 나오는 홍어는 여러 부위가 나오는데 사이즈가 좀 크다고 느껴지시면 가위로 잘라서 드시면 좋습니다. 아주 쎈 맛은 아니여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같이 나오는 돼지수육은 홍어에 비해서 조금 질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이 점만 보완이 된다면 훌륭해 질 것 같습니다. 간장게장이 아주 좋습니다. 백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게가 우선 싱싱하고 간장맛이 짜지 않아 밥에 먹기에 좋습니다. 밥도둑이란 말이 그냥 나오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인동주마을은 평화공원과 가깝습니다. 여행하시는 분들은 인동주마을에서 식사를 하고 목포 평화공원에서 저녁 8시와 9시에 야간 조명 분수쇼를 하는데 시간에 맞추어 관람을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인동주마을 식당에서 평화공원까지는 걸어서 15분 내외 소요됩니다. 그리 멀지 않습니다. 그리고 평화공원에는 저녁 시간에 젊은이들이 버스킹 공연을 하는데...

구글의 후기를보고 갔음. 목포여행길이라 지역음식 먹어보려 갔으나, 알바생 글에 낚인듯... 9만5천원짜리 국산홍어삼합정식+막걸리(인동주)5천원=해서 10만원짜리를 아내랑 둘이먹다가, 고추장아찌인지 무침인지 좀 더달라 하니 여자종업원 인상쓰면서 아내얼굴 쳐다보고, 테이블에 놓은 주문표의 얼마짜리 음식을 주문했는지 확인후 갔다주더라, 간장게장은 장사가 안되어 회전율이 떨어져 재고가 쌓인것인지 아주 시커멓게 물들어 짜고, 나올때 계산할때 카드를 주면 보통은 영수증과 함께 카드를 고객의 손에 주는게 보통인데 책상 위에 놔 버리더라. 줏어가란 말인가? 애초부터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방식이면 실내화를 주던지, 냉골바닥에서 추운 날씨에 발이 시린데도 맛집이라는 기대감에 참고 먹었던게 후회스럽다. 이 글을 사장이 본다면 반성해라! 계산한 영수증까지 첨부하니, 주작이니...

경상도 사람이고 삼합이 크게 맛있다고 느낀적은 없다 목포 여행중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간 곳인데 규모도 크고 매장도 깨끗했다 그래서 기대는 없었음 반찬 하나 하나가 정갈하고 다 맛있다 묵은지에 수육과 홍어올려서 먹을땐 오잉? 다른데와 다를 바 없자나 싶었는데 묵은지에 수육 새우젓 무채 초장묻힌 홍어 부추순으로 탑쌓아서 먹고 인동주 한잔하면 끝내준다 부추와 무채의 마법이다 그리고 이 집은 간장게장이 진짜 맛있다 난 양념게장은 좋아하는더 간장게장은 비려서 잘 안먹는다 헌데 비린맛이 하나도 없고 살도 많고 쫀득쫀득한 식감과 특유의 고소하면서 짭조름한 맛이 역시 밥도둑이었다 지금도 그맛이 생각난다 왜 경상도엔 이렇게 맛있는 게장이 없나싶다 자꾸 생각나서 또 가고 싶은 곳 확실히 전라도 음식이 맛있긴하다

인동초동동주는 기존에 먹던 막걸리와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