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me introduce Yudal Kongmul, a must-visit restaurant in Mokpo. This place has been operating for about 50 years. Their Kongguksu (cold soybean soup) is known for its rich flavor ground from soybeans with a stone grinder. The prices are reasonable, making it a place worth visiting if you want to try a light and...
Read more예전만큼 콩국수를 자주 먹진 않지만 날씨가 풀리면 냉면보다 콩국수를 먼저 찾는다. 목포 여행 3일차 아침, 콩물을 전문으로 하는 콩물집이 있대서 해장할 겸 찾아갔다.
콩물과 콩국수 이렇게 두 가지만 파는 줄 알았는데 순두부와 청국장, 비빔밥 등 다른 메뉴도 꽤 있었다. 관광객들은 대부분 콩국수를 먹고 콩물을 포장해가는 듯 보였다.
아침이라 콩국수는 좀 부담스러워 콩물을 먹고 가기로 했고 콩물은 노란콩과 검은콩이 있는데 하나씩 시켰다. 가격은 한 그릇에 노란 건 5천 원이고 검은 건 6천 원이다.
노란 콩물은 정확히 말하면 백태로 만든 콩물로 대부분의 콩국수는 백태 콩국수에 해당된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좋았고 농도가 너무 되직하지 않아 떠 먹기 편리했다.
검은 콩물은 서리태를 갈아 만든 콩물이며 맛은 안 달면서 고소한 두유 그 자체였다. 색이 검다기보단 살짝 초록빛을 띄었는데 개인적으로 백태보다 훨씬 더 맛있었다.
콩물에는 간이 다 돼 있어 소금은 따로 안 넣었고 콩물이 몇 숟가락 안 남았을 땐 디저트처럼 즐기고 싶어 설탕을 넣어 먹었다. 설탕을 타 먹는 건 전라도 스타일이기도
콩국수는 면 요리라 설탕을 타 먹는 덴 살짝 거부감이 있는데 이렇게 콩물 단독으로 설탕을 타 먹으니 달달한 두유처럼 느껴져 은근 매력적이었다. 설탕파로...
Read moreThis is a must-visit in Mokpo. The authentic southern Korean kimchi and the 콩물 (soybean broth) are the real deal. During the summer season, you will probably need to be in...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