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덕후라면 가도 좋은 곳. 👍 제가 간 날은 답고 습한 날이여서 실내에 있을 수 밖에 없었는데 ... 혼자 카페가서 책읽는 낙으로 사는 1인은 .... 마땅한 자리가 없었어요... 😭 프론트 앞에 있는 의자에 앉으려 했지만 테이블이 앞쪽으로 기울어져 음료와 디저트를 놓았다가 마시면서 왠지 떨어트릴 것 같았어요... 화장실은 세면대와 변기가 분리되지 않은 한공간에 있었는데 세면대 바닥에 물이 흥건해서 💦 발자국을 남기면서 나의 흔적을 쫓아야 하는 상황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닦아주는 직원이 없었어요.. 문제는 실외였는데 ... 덥고 습함에도 불구하고 밖을 보면서 책을 읽고 싶어서 야외를 나갔어요. 오솔길 처럼 너무나도 예쁜 길이 위로 나있어서 호기심에 올라갔는데 옥상담으로 쭉 의자가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근데 의자는 관리가 안되서 너무 더러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자를 잘 닦고 앉으려는 순간 ..... 갑자기 벌떼들이 마구마구 나오기 시작했어요 ......... 정말 무서워서 미칠 뻔했어요.... 소리도 안나왔어요 .... 테이블역할을 하는 그곳밑에 벌들이 살고 있었어요... 그냥 벌이 아니라 엄청 큰...(말벌일것 같지만 정확하지 않아 명명하진 못하겠어요) ... .... 진짜 너무 무서워서 얼음이 된채로 벌들이 진정할땨까지 기다렸다가 ...... 허둥지둥 뛰쳐나왔어요 ..... ...... 주의푯말이라도 세워두셔야 할것 같아요 ... 저 정도면 출입금지 🚫 푯말을 세워두셔야 해요 ...(10마리도 넘었어요!!) 정말이지 시원한 날에 다시금 가고 싶은 곳이지만 ..... 야외 관리가 꼭...
Read more점심 먹고서 카페 가려고 온 녹화.
일단 저희는 말차 치즈케익과 하동 유기농 말차를 시켰습니다!
일단 말차는 아이스로 시켰는데 말차를 차선으로 풀어서 만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말차 맛이 진하고 씁슬하면서도 생각보다 부드럽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말차 치즈케이크는 일반적인 바스크 치즈케이크 맛인데 약간의 말차향이 나는게 특징이었습니다. 그렇게까지 말차향이 강하게 나지는 않았지만 케이크가 부드럽고 보슬보슬한게 식감이 좋고 치즈향이 좋아서 맛나게 먹었어요.
주차: 주차장이 가게 앞쪽에있는데 주차하시고 조금 걸어 올라오셔야 합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면서 차분한 분위기고 음악도 잔잔하게 틀어주셔서 좋았어요.
말차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릴만한 카페 같아요!
점심 먹고 찾아오게 된 녹화.
일단 저는 말차푸딩, 말차, 딸기 쁘띠케이크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일단 여기는 인테리어가 우드톤이랑 세련 된 느낌이에요, 노래도 잔잔하게 틀어줘서 분위기 좋습니다!
말차 푸딩은 말차맛 시럽이랑 계란 진한 향이 잘 어우러져서 씁슬하면서도 달콤한 고급스런 맛이었어요!
딸기 쁘띠케이크는 무스 케이크 같았어요! 포슬한 녹차무스에 안쪽에 딸기 필링이 들어있어서 산뜻한 필링이 녹차 무스랑 잘 어울리고 단맛이 강하지 않아 달지 않은데도 맛있는 디저크었고 보기에도 이쁘고 맛도 더할나위 없었어요!
말차는 다선으로 직접 휘저어서 풀어주시는데 거품으로 부드럽게 느껴지면서 씁슬한 맛이 매력있었습니다.
주차: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어요.
말차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Read more재방문의사 있음
우연히 알게되어 방문한 녹화 입니다. 이름에서도 유추해볼 수 있듯이 주로 말차, 녹차, 팥차 등 차 종류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 종류도 있지만 다른 카페들에 비하면 사이드 급으로 종류가 적고 오히려 차를 다양한 형태로 즐겨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저는 말차, 팥차 그리고 말차롤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말차는 녹차보다 텁텁한 맛이 덜해 그나마 마시는 편인데 특유의 비린맛이 좀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팥차는 팥 특유의 구수한 맛과 향이 느껴졌는데 따뜻하게 드시면 더 깊이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롤케이크는 맛이 제법 괜찮았고 함께 나오는 아이스크림도 차, 롤케이크와 잘 어울려 곁들여 먹기 좋았습니다.
가격은 음료가 6~8천원대, 롤케이크가 1만원대로 다소 비싸게 느껴졌지만 전체적인 퀄리티를 봤을때는 어느 정도 납득이 갔습니다.
매장은 나무와 돌을 주로 사용한 인테리어로 비교적 고즈넉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었고 매장에 나오는 음악의 선곡도 분위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직원분들이 상당히 친절하셨고 모두 유니폼을 입고 일하시는 모습이 차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라는 느낌을 강조하는듯 하여 인상적이었습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날씨가 괜찮다면 바깥 공간을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주차공간도 카페 수용수준에 알맞게 되어 있어 이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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