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반점 — Restaurant in Pohang-si

맛있기도하고 친절한 노포 느낌의 중국요리 입니다.

토요일 열두시 전에 도착했는데 타이밍이 안좋아 그런지 웨이팅 조금있었습니다. 가게가 크지는 않은데 손님은 많고 순환이 빨라서 정신없이 바쁜 느낌입니다. 주문하기전까지는 조금 무성의하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세살 아이와 같이 가니 사장님이 군만두 아이 주라고 서비스로 주시는 등 오히려 더 챙겨 주셔서 입이 짧은 저로서는 음식을 남기고 오는게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음식은 저는 탕수육(소). 자장면. 짬뽕 이렇게 시켰는데 저희 가족 세명이 먹고 남을 정도로 넉넉하게 나왔고 탕수육은 바삭하고 적당이 튀겨서 다른곳은 탕수육이 아니구나라고 느껴졌으며 짬뽕은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자장면은 적당히 달짝지근해서 먹기 좋았으며 서비스로 주신 군만두도 바삭바삭 맛있었습니다. 특이하게 마늘장이 소스로 나왔는데 탕수육을 탕수육소스를 바르지 않고 마늘장에 찍어 먹으니 특별한 맛이 났습니다.

주로 2인 오시면 탕수육. 짬뽕. 중화비빔밥을 드시던데 저희는 중화비빔밥 대신 자장면을 시켜 아시웠습니다. 다름에 중화비빔밥 먹으러 다시 한번 방문할 예정입니다.

중국요리를 좋아하고 포항에 들를일이 있으면 꼭...

포항국제불빛축제 여행 간 점심식사로 24.06.01(토)에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세월이 꽤나 오래된 중국집 맛집같아서 와보았는데 실제로도 영업하신 지 수십년째라고 하시며 내부 공간도 협소한 편인데도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순식간에 손님들이 여럿 들어오는 등 이 지역에서 인정하는 중국 맛집인 것 같았습니다.

점심식사로 볶음밥 곱빼기와 군만두를 먹었습니다. 갓 볶은 밥의 찰기와 반숙계란의...

40년전통의 중화요리집. 고수 노포의 분위기를 풍기는 곳. 맛 또한 40년 전통의 중심을 잡고 있는 곳입니다. 인심도 좋아서 면류 시켜먹으면 공기밥도 서비스로 주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