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다 바퀴벌레 나옴, 바로 수거해가서 버림, 내 기준 이해 안가는 대처(시래기에서 벌레가 나온거라고 업체에 연락해야한다고 직원분들끼리 얘기함). 사과는 받았고, 당연히 음식값은 내지 않았지만 "저희가 사과를 드리잖아요. 뭘 더 해드리면 되죠?" 하는 태도는 너무 별로였다. 벌레가 들어간거면 식당에서 작은 실수도 아닌데 주인분은 주방에서 나올 생각도 없고... 작은 벌레도 아니었음. 새끼손톱에 반 크기 바퀴벌레. 집근처라 뼈해장국 생각나면 항상 여길 갔는데 다신 갈 생각없고, 공짜로 와서 먹으래도 안감.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도 얘기했다. 맘카페에 올리려다 그건 참았음. 더 웃긴건 나 말고 식사하는 팀이 두팀 더 있었는데 분명 같은 육수로 끓였을텐데 이건 환불을 해줬을지 모르겠다. 사진이라도 찍어서 남겨놨어야하는데... 백그릇만 판다는 장인정신으로 주방을 깨끗이 썼으면 좋겠네요. 요식업 그렇게 길게 하셨으면...
Read more조리과정이 얼마나 섬세하고 깔끔한지 식당을 들어서며 나는 냄새에 당황했다. 해장국집 냄새가 아니라 이탤리언 라구 소스 냄새가 났다 잡미를 제거해가며 높지않은 온도에서 오래 끓인 등뼈 부스러지지 않게 담아낸게 신기할 정도로 잘 조리된 뼈해장국이 나왔다 해장국 간으로는 아주 심심한게 특징이였다 섬세하게 맛을 낸 요리라 즐길만하지만 짭짤하게 드시는 주당들은 조금 허전할 수도 있겠다 싶겠다 속에 편하게 집밥 같은 해장국으로 사랑 받을 맛. 정성옥에서 충실옥으로 상호 변경했다. 아마 상표등록 과정에서 선점이 있었을지도. 어진동 중앙타운 건물에 2호점을 만든다고한다. 만원이 아깝지않은 정성들인 뼈해장국이...
Read more오이고추 된장에 무친게 좀 짜고 해장국 간이 좀 쎈듯해서 먹다보면 밥이 땡김. 그래도 우거지도 많고 기름기도 많지않고 누린내없이 깔끔해서 맛있게 먹음. 메뉴 해장국하나임 10,000 1인손님 엄청온다. 이런거 첨봄 ㅋㅋ 매장이 조금 좁아서 홀이 1인손님으로 금새 가득참. 토욜1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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