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오름 등반후 치유의숲에 가는길에 들렸다. 우리가 입장한 시간은 2시45분, 브레이크타임이 3시부터라 식사는 가능한데 술은 안된단다. 아쉽지만 그렇게 했다. 브레이크 터임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도 별로 없었다. 3테이블 정도... 식사류는 딱 3가지. 순대국에 순대만, 내장만, 기본(순대와내장). 우린 기본으로 주문했고 5~10분뒤 음식이 나왔다. 깜짝 놀란건 양은 푸짐한데 나한테는 냄새가 많이 났다. 동반자도 나긴하지만 참을만 하다 한다. 나중에 알았지만 순대에서 냄새가 난다. 난 국물에 김칫국물을 부어먹으니 그런데로 먹을만 했다. 등산후 먹는거라 그런지 맛나게 먹었다. 추가 반찬은 셀프이다. 부추,양배추절임, 깍두기, 양파, 마늘. 냄새만...
Read more순대국밥 10000원시대~
서귀포에 일보러 간김에 전부터 가고싶었던 식당을 찾아 방문.
한식국밥충인 나에게 순대국밥은 쏘울푸드라고 할 만큼 즐겨 먹는다.
평일 점심때는 웨이팅이 있다고 해서 잔득 기대를 했던 탓인지 전체적인 맛이 나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특별함이 있는 맛도 아니였음.
그리고 미역귀와 순대만 넣어주는 시스템으로 머릿고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조금 부족한듯한 느낌이기도...
음...깔끔하고 신선한것은 인정 새우젓도 달큰함이 잘 올라오는 좋은 새우젓이였음.
무난하게 호불호없이 즐기수있는 순대국밥으로 표현하면 딱 맞을듯하다.
추가...내용물이 아주 든든하게 채워주시는것도 인정. 국물 한번 빨아주고...
Read moreChives, no toram (no pre-mixing of rice and broth), broth made from offal, and that distinct, slightly funky Jeju-style Abai soondae—served with rice on the side.
A Jeju interpretation of Miryang-style ttaro-gukbap, thr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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