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onga Black Pig — Restaurant in Seogwipo-si

Simply Amazing! Truly the best black pork bbq in jeju. newly opened 4yrs ago by an entrepreneurial housewife. Assisted by her daughters (who speaks english) and son-in-law, their food is of top quality. The meats to the vegetables are fresh and crisp! Even their onions are not pungent. Owner makes a special bbq dip that is to die for. All her side dishes are special and high quality. My husband and I ate TOO MUCH. We ended the meal with a spicy cold noodles and it is the best we have ever had. And we have had plenty around the world and in Korea. The entire place is well kept, clean and looks new. The even clean the smoke funnel after every client finishes. Never seen this before. Which explains why my clothes do not smell and the entire place is not greasy. I will definitely come back to this restaurant again when I am...

제주 여행 마지막 저녁식사를 위해 찾은 식당입니다. 여행 전 미리 여러가지 정보를 알아보고 맛집을 찾는 스타일이 아니라 본 식당 역시 저녁시간이 다되어 숙소근처(중문)에서 대충 돼지고기를 파는 식당을 탐색 중 무한 리필집이 아닌 곳으로 찾아갔는데 굉장히 굉장한 식당이었습니다.

예약을 안하면 식사시간에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약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참고로 저는 앞에 세 팀 정도 있었는데 얼추 30분정도 대기하였습니다.

대기하면서 주차장에서 살펴보니(코로나19로 인해 가게에서 대기 불가)주차된 차량의 대부분이 렌터카가 아니었습니다. 제주 유명 카페나 식당은 주차장을 보면 보통 "ㅎ"넘버 차량이 많은데 확실히 본 식당은 도민 맛집같습니다. 주차장은 대로면에서 진입하기 좋고 넓직합니다.

가게가 매우 깨끗합니다. 숯불로 고기를 구워주는 집인데 매장 내부에 매캐한 기운이 없고 식당 바닥, 식기역시 기름기 없이 깨끗합니다. 테이블간의 간격이 상당히 넓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주변 테이블 분들과 접촉 자체가 불가능한 정도의 거리였고 서빙 하시는 분들은 매우 편해보였습니다.

고기를 시작부터 끝까지 구워주십니다. 부위별로 설명도 해주시고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고기 익히는 정도도 다르게 해주십니다.

반찬이 여러가지 나오는데 전부 맛있습니다. 대부분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고 일부 반찬은(연두부, 고추무침)요청하면 바로 만들어 가져다 주십니다. 셀프바에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쌈장이 아니라 본 식당에서 만든 특별한 쌈장이 있습니다. 쌈장 좋아하시면 셀프바에서 가져다 드셔보세요.

스텝분들이 모두 굉장히 친절합니다. 매뉴얼대로 제공되는 형식적인 느낌의 그런 친절이 아니라 그냥 친절하십니다.

정리만 해주시는 분들이 따로 계십니다. 호텔 청소하시는 분들처럼 카트에 각종 도구를 가지고 다니시면서 테이블, 연통, 의자까지 꼼꼼하게 정리 후 다음 손님이 앉을 수 있도록 안내를 합니다.

2021년 12월기준 여기 리뷰에 올라온 메뉴판 사진들과 가격이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목살, 삼겹살은 200g에 23,000원입니다.

된장찌개. 일반 삼겹살집 된장찌개랑 결이 좀다른데요 고추장, 고추가루가 들어가 걸쭉하고 찐~한 느낌의 된장찌개가 아니라 바지락, 무가 들어있는 시원한 느낌의 된장찌개입니다. 사장님 왈 "고기가 넉넉히 남아있어도 된장이 떨어지면 그날은 장사 접습니다."라고 하실정도로 자부심이 상당하시고 저도 완뚝하고 왔습니다.

채소가 정말 신선합니다. 특히 깻잎은 줄기부분을 모두 바짝 손질하고 오직 잎만 남겨두는 디테일에 상당히 감명 깊었습니다.

앞으로 제주를 간다면 반드시 꼭 찾아갈 식당입니다.

※ 한가지 아쉬웠던 점 -...

Best service and food was delicious. Meat was grilled perfectly and served with amazing anchovy dipping sauces. Everything was explained really well and so much patience for me not knowing Korean. You felt at home and could really enjoy the food. Was very good location too, overlooking the sea. Highly highly recommended. Would go again and again if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