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ting : 👍👍👍👍 Place : 분당 감미옥
분당 탄천 종합운동장 바로 옆에 위치한 전설의 설렁탕 맛집.
사실 감미옥의 뿌리는 1982년 부천에서 시작.
현재 한촌설렁탕으로 이름이 변경된 상호의 원조 이름이 감미옥이였으며 그 후 감미옥이란 브랜드는 가족이 이어받아 분당 야탑을 본점으로 운영하고 있음.
경남 진주의 서울설렁탕, 미국 뉴욕 감미옥 등이 모두 같은 뿌리.
본질에 충실한 노포 맛집으로 간만에 들려서 먹어도 변하지 않는 맛의 클래스는 최고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음.
수육은 야들야들 하니 술안주로 최고며 설렁탕은 특별한 미사여구가 필요 없을 깔끔한 명품.
유학 시절 뉴욕의 감미옥은 한국의 그리움을 잘 달래주던 곳인데 간만에 그 원조의 맛을 느껴 보니 감동의 진폭이 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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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more요즘 맛이 너무 변함 수년전부터 감미옥만의 특유의 쿰쿰한 향과 맛이 사라짐
토렴해서 나오는 밥양도 상당히 줄어듬
정확히 몇년전부터 인지는 몰라도 “ “마가린”또는 “버터”를 첨가하는 것으로 맛이 느껴짐 기존엔 없었음
깍뚜기와 김치의 맛도 너무 변함. 예전엔 깍뚜기 무우를 살짝 건조시켜 단맛을 올린 후, 쫄깃과 아삭의 중간맛으로 좋았으나 지금은 대충 만든 맛…
예전엔 깍뚜기 국물을 탕에 넣어서 먹을 정도로 깍뚜기가 맛 좋았는데 지금은 ㅠㅠ
2003년도부터 분당에서 직장생활하며 처음 방문하였는데…몇년전부터 맛이 너무 변해버린 그래도, 그간의 마니아적 맛스타일에서 대중적 맛을 위한 가미된 맛 변화…를 무조건 탓하긴 힘들 듯…원하는 사람들은 찾게되기에….
다만, 나같이 옛맛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겐 이젠, 회상으로만 느낄수 있는 맛…이 되버린 서운함…
2022.6월 26일자 추가 내용
오랜만에 다시 왔더니
인테리어 일부가 추가됨(앞쪽홀 조명 추가로 많이 밝아짐)및 보안 카메라가 테이블 마다 설치 됨(이건 왜 그런지 모르겠음. 카메라가 각 테이블마다???
중요한 설렁탕 국물도 변경됨???
기존의 꿈꿈한 맛이 일부 돌아옮???
미원 + 마가린(?) 맛이 대폭 줄어듬
아예없진 않고 많이 줄어듬
밥과 국수양도 약간...
Read more나의 외조부께서 살아 생전 자주 가셨던 설렁탕집이다.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면서 옛날 얘기를 많이 했는데, 결론은 예전만 못하다는 평이 지배적이였다. 30년 넘게 장사하는 요즘 식당들 사실 대부분이 그렇다. 오랜 기간 대를 걸쳐 이어오는 식당들의 가장 애로사항이 그게 아닐까 싶다. 맛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것. 물론 inflation이 한 몫하기도 한다. 값어치를 따지다 보면 이 돈내고 먹어야 하나? 해당 식당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예전과 비교하다보면 어느 식당도 다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설렁탕 맛은 맑기보다는 진한 맛이고, 김치와 깍두기가 상대적으로 실망이다. 설렁탕집의 핵심이 김치와 깍두기인데…아무튼 술 좋아하시는 아버지께선 “생배추”를 생맥주로 잘못 읽으시고 생맥주를 주문 하셨고, 직원분은 그걸 생배추로 알아 듣고 생배추를 내오셨다. 그만큼 평일 점심시간인데 내부가 시끄럽고 정신이 좀 없었다. 메뉴판의 생배추 다음이 소주 막걸리 이런 순이다 보니 충분히 헷갈릴수 있는 구조이긴 하다. 지나가다 배고프면 들릴만 하겠지만 설렁탕 생각날때 여기와야 겟다 까진 아닌 경험이였다. 아, 희한하게 돌솥밥도 메뉴에 잇더라. 일반 밥공기대신 돌솥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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