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숙을 워낙 좋아해서, 여기저기 다니는편임. 결론은 다시 가고싶지 않은곳임.ㅠ (물론 저녁바쁜 시간은 고려하고 보시길)
저녁 6시30분 예약에 6시 도착했으나, 메뉴전달도 잘못됐고, 자리에 앉은건 40분, 음식이 나온건 7시가 넘어서 나왔고, (음식재촉에 서빙하시는 분들만고생) 백숙고기가 전달되고, 자리에서 계속 끓이면서 먹었지만, 잘 익지않아서, 뼈에서 발라지지도 않았고, 닭에 무슨 심줄이 있는듯 잘 씹히지도 않았다. 백숙은 푹 쌂아서, 고기가 낙엽떨어지듯이 발라져야하지만, 뜯는 수준이었으니.ㅠㅠ (보기민망한 사진이지만, 대부분 뼈에 고기는 먹지못하고, 저런식으로 버린듯)
밑반찬인 김치는 약간 짜지만,맛있었듯. 주차공간도 좁고, 만차인데 도와주시는 분도 없었다. 아쉬운...
Read more꽤 오랜기간 운중동에서 성업하는 업장인데 역시 이유가 있다. 종업원의 접객, 업장의 청결도와 음식맛 모두 만족스러웠다.
닭백숙, 오리백숙을 주문했는데 육수에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있어 따로 소금을 칠 필요가 없다. 기름기가 적어 맑고 담백한 육수가 좋았다.
인근 장수촌 누룽지 백숙과는 다른 스타일인데 닭죽같은 스타일을 원하면 장수촌을, 맑은 육수를 선호한다면 능이향기백숙을 권한다.
육수는 리필 가능하고 칼국수, 찰밥을 추가해서 여러 형태로 백숙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칼국수를 추가하면 생면을 냄비에 넣는 것이 아니라 살짝 데쳐 전분기를 뺀 면을 넣어주는게 인상깊었다. 전분때문에 국물이 걸쭉해지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이런 점까지...
Read moreGreat place to bring elders. All dishes are not too salty nor sweet. One downside would be price,...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