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칼국수 — Restaurant in Seoul

만두와 칼국수의 조합이 훌륭한 곳입니다. 개인적으론 칼국수보다 만두가 무척이나 맛있었는데 만두소가 꽉차있으며 만두피가 얇아 매우 부드럽고 소를 채운 채소들이 적당히 익어 어느정도 아삭한 씹는 맛이 살아 있으며 색감도 훌륭합니다. 보통 만두보다 고기맛이나 마늘맛이 약합니다. 취향에 따라 심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채소의 맛을 아주 잘 살려서 깔끔하면서도 푸짐하고 감칠맛을 잘 잡아냈습니다. 간장과 고춧가루, 식초, 고추장아찌다짐 등의 양념이 있어 취향껏 만두 양념을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칼국수는 면이 일단 매우 쫄깃해서 면요리로써의 본분을 다했습니다. 다만 국물의 시원함이 조금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진한 바지락이나 조개 육수의 맛을 원한다면 약간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칼국수집에 진짜 주인공인 김치는 정말 맛있습니다. 전라도식 김치이며 배추김치만 줍니다. 김치나 칼국수면, 만두까지 모두 가게에서 수제로 만든 음식들이기에 그 정성과 맛이 훌륭합니다. 가격은 칼국수, 만두 모두 1인분에 8천원입니다. 개인적으론 음식의 퀄리티에 비하면 꽤나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하기에 가격면에서도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게의 위치는 사실 접근성이 좋다고 할 순 없어서 현지 주민들만 가기 좋고 외지인이 가기 어렵다는 점이 무척 아깝다고 생각되는 매장이었습니다. 개인적린 바램으론 체인점 사업을 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장 규모는 꽤 커서 테이블 수만 대략...

토요일 점심시간에 12명이 가서 식사 칼국수와 만두주문 먼저 나온 칼국수를 끓이고 있는데 만두 서빙하던 주인으로 추정되는 남자직원이 테이블 앞에서 만두찜기 뚜껑을 놓쳐서 바로 옆바닥에 떨어짐

고객옆에 양은 냄비뚜껑이 떨어져 놀라고 큰 소리에 주변 사람들도 쳐다보는데 정작 직원은 한마디 미안하단 말도 없이 쳐다보고 있다 주방쪽으로 가는 황당한 경우가 있네요

장사가 좀 되니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지 한마디로 싸가지 없는 행동에 재방문은 절대 안할겁니다

내돈내고...

1인분8천원 만두도8천원 만두는손으로 직접 빚구계시더라구요 칼국수 바지락도많고 굴도잇고 오만둥이 다좋은데 재료는 너무좋은데 면이너무 두꺼워용 만두는맛잇어요 거기 고추다데기있는데 넣으시려면 아주조금만 넣으세요 많이 넣어서망햇음..ㅋㅋ주차쉬우니 차가져가세요 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