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개화산에 지인과 함께 올라가는데 11시쯤 만나서 한시간 산행후 점심을 주꾸미 집에서 먹습니다. 야채와 더불어 주꿈미 복음이 나오는데 주꾸미가 매우 싱싱해서 식감이 좋아요. 뚝배기 된장국과함께 비벼서 야채에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주방장 젊은 사장님 수건쓰고 요리하는 모습도 일품이구요. 근데 소스가 약간 매워서 땀이 송글 송글... 그런데도 자꾸 땅겨요. 조금 맵지 않도록 주문해도 매웁네요. 근데 뒤돌아서면 생각나구... 점심 식사는 할인이 되서 저렴해요. 산행 후 먹는 주꾸미 비빔밥은 일품이예요. 근데 오래된 가옥이다 보니 화장실은 영. 사장님! 화장실에 투자좀 하세요. 주꾸미 비빙밥처럼 맛갈나게 고쳐 주세요.ㅎㅎ 다음에는 사진도...
Read more생 주꾸미 구이를 먹으러 갔는데, 생각보다 비쌌어요. 2인분 주문했는데 3마리... 사이즈가 커서 그렇고, 무게로 판매한다 하셨지만 주꾸미 한 마리에 만원이 넘다니... 제철이라니 먹어보는것에 의의를 두었습니다. 담백하니 맛은 있었어요. 그리고 약간 출출하여 주꾸미야채볶음 1인분+볶음밥 주문했는데 이건 양도 많고 맛도 있었어요. 아주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도 직원분들 친절하셨고요. 가는 길에 차가 막혀 40분이 넘게 걸렸고, 가서도 대기를 좀 했지만, 다음엔 파스타면 사리를 넣어 먹을 수 있는 마늘 주꾸미 먹으러 갈 것 같아요....
Read more강남에 거주하지만, 쭈꾸미가 생각나면 부모님, 친구들, 지인분들 할 것 없이 방문합니다.
역사가 깊지만, 젊은 사장님의 웍질과 기본에 충실한 찬들(특히 백김치는 따로 사고싶음) 이 우선 소주를 부르고,
기름장에만 찍어먹는 생쭈꾸미는 무조건 별 5개. 마늘쭈꾸미에 파스타사리는 미슐랭급. 양념 쭈꾸미의 볶음밥은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무조건 재 방문을 하게 만듭니다.
축구장같은 주차장 역시 별점 드립니다.
앞으로도 깊은 맛, 불 맛, 그리고 추억의 장소가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래봅니다.
방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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