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랜만에 일을 하게 되면서 약간 힘들어 할 때 지인이 힘내라며 밥을 사준 곳입니다. 장소는 남부순환도로와 맞닿아 있어 접근이 편리한 편입니다. 서울대입구 지하철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23분 거리이고 버스 정류장에서 12분 거리입니다. 집에서 가까워서 차로 이용해본적이 없어서 차량 이용정보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와 다른 일행은 술을 잘 먹지 않은데다 이후 일정이 있어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지인이 순대 정식 3인분(9,000원)과 술 1병을 시켰습니다. 정식은 1인분씩으로도 팔고 있는데 순대국밥과 추가로 순대, 머릿고기, 돼지 혀가 함께 나왔습니다. 순대국에는 양념장이 끓는 그릇안에 큰 덩어리로 담아져 나왔습니다. 다른 일행들은 그대로 풀어서 얼큰하게 즐겼지만 저는 뜨겁고 매운것은 그다지 즐겨하지 않아 양념장을 덜어내어 새우젓을 풀어 국밥속의 부드러운 순대와 건더기, 별도의 순대, 머릿고기 등을 찍어 먹었습니다. 국밥은 담백하고 깊은 맛이 나서 끝까지 다 마셨습니다. 먹고 힘을 내서 일을 지속하겠다고...
Read more서울대입구 근처 국밥 집을 찾던 도중, 네이버 지도로 여자친구가 찾아낸 맛집. 오랜만에 먹어보는 국밥이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특으로는 안 시켜봤는데 일반으로 시켜도 양이 푸짐해서 충분히 만족스럽게 먹을만 하다고 생각한다. 순대가 그렇게 많이 들어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순대를 좋아하는 사람은 더 추가해달라고 요청하면 될듯 싶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서 가림판이 쳐져 있고, 거리를 좀 두어서 앉아야 할거 같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되면 식당을 아예 이용 못할 수도 있다니까... 조만간 몇 번 더 먹어야할거 같기도 하고.....
Read more늦은시간 해장을 하러 방문을 갔음에도 여러 테이블들이 식사들을 하고 있었으며 젊은층들도 여럿 있어 분위기도 조용하고 쾌적함
순대국과 부추 양파 깍두기 무말랭이 모두 신선하고 깔끔하게 나오는것이 인상적이었음
순환이 잘 되는듯해 보였도 낮시간대에는 더욱 사람이 붐빌것 같았으며 잡내나 군내가 나지 않아서 나 같이 화목순대국이나 서일 순대국을 못먹는 비유가 좀 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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