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방족발보쌈 — Restaurant in Seoul

하루에 3번 족발이 나오는 시간을 고시해준다는것만으로 족발맛에 자신감이 있다는 것으로 판단하고 족발 앞다리살을 주문. 족발을 기다리는 동안 차려진 훌륭한 상차림은 압도적이였다.. 투박하고 바싹튀겨진 부침개는 분식집에서 판매하는 야채튀김과 같은 맛으로 기름기개 싹 뼈져서 바싹거리는 식감으로 취향저격이였음. 직접 담은것 같은 두툼하고 머리큰 파김치의 비쥬얼은 압도적이였고, 먹기 좋게 썰려 있었다. 이어 나온 족발은 양이 푸짐해서 이한상은 4명이 족히 먹기에 충분할것 같다. 족발의 식감은 탱탱한 질감과 달지도 짜지도 않은 건강한 맛이였다. 장수 한방 족발이라는 이름과 매우 어울리는 그러한 맛 이였음. 1층은 물론 2층까지 사람들이 꽤 차있고 ~ 동네 사람들음 다아는 그런 맛집이였다. 족발의 가장 기본적인 맛에 충실하고 표준을 제시해주는 그런가게 였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요즘 유행하는 단짠의 맛은 아니였으나 이동네를 대표할만한 맛과 포스를 가지고 있기에 충분하다. 1층은 야장 노포느낌의 있고 2층은 좌식구조의 깔끔한 실내로...

내부순환도로 타고 내려오면 노포감성 물씬 풍기는 이곳 매장앞에 족발 나오는 시간 12:00 / 17:00 이렇게 씌여진 간판이 있어요 지나갈 때마다 궁금하다… 생각만 하다 일부러 찾아갔습니다. 앞다리 대자 매장에서 먹을 때 37,000 이었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족발에 파김치(이게 대박임) 계란찜, 찌개, 야채튀김, 상추, 마늘 이런것들이 나왔는데 흐린날이랑 너무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두명이 가서 족발양이 그리 많아 보이진 않은데 했다가 배불러서 다른곳 더이상 못갔네요 ^^ 족발은 잡내 일도 없고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근처에 친구들 오면 여러명 가서...

큰아들 친구 아버지 친구분이 운영하시는 장수한방족발보쌈집! 동네근처에서 맛있는 족발집이라 가끔 갔다가 올해는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네요~ 대학동기랑 동네 친구와 함께 2층에 자리를 잡고 조용하면서 편하게 먹고 왔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족발이 너무 짜서 좋아하는 파김치도 거의 남기고 술ㆍ물만 마시고 왔네요^^;;; 이런적이 없었는데ㅜㅜ 암튼 친구들 맛난거 사주려고 했다가 핀잔만@@/ 후딱 먹고 조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