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동 #장위동유성집
"난 한놈만 패"
오랜만에 방문한 장위동 유성집 장안동점인데, 2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하다. 일단은 가격이 안올랐다. 표기방법이 좀 달라지긴 했어요 180g 1인분 49,000원. 100g 기준으로 27,000원 정도니 투뿔은 아니겠지만 가격 경쟁역이 좋다.
그 가격 경쟁력은 부수적인 비용을 절감하는데 있는데, 반찬이라고는 무생채 하나니 다른 고기집에 비해 고기에만 집중하라는 뜻이다. 여기선 한우 야 한다. 고기 좋아하는 분들에겐 얼마나 합리적인 방법인가!
여전히 좋은 참숯과 동선그릴, 한우, 소금, 무생채... 끝
고기는 여전히 지방맛 고소하고 씹을수록 새어나오는 고기 육즙이 좋다. 상급의 한우가 틀림없다. 어쩌면 이보다 더 지방이 많으면 느끼해 질릴 수도 있겠다.
고기를 더 먹게하는 방법은 적당한 지방량과 육맛 풍부한 고기도 있겠지만 감칠맛 좋은 무생채가 훌륭한 보조자의 역할을 한다.
마무리로 시원하고 진한 멸치국수 한 그릇은 심플함의 극치.
이집은 여전하다. 간단하게 맛있다. 맛있음의 심플리시티!
PS: 디저트로 야쿠르트 주는 집은...
Read more등심만 판매합니다. 고기 질은 좋아요. 반찬으로 무생채만 주는데 고기랑 싸먹으니 고기가 무한대로 들어갑니다. 다만 고기가 1인분에 180g이라 부족한 느낌이라 1인분 더 시키게 되네요. 1인분 더 시키니 새우살로 주셔서 햄복했습니다. 된찌도 칼칼하고 좋았습니다. 장안동 치고 가격대는 있지만 고기질도 좋고...
Read more고기도 맛있고, 잔치국수도 진한 국물맛이 일품입니다. 무생채와 함께 먹는 고기맛이 특별합니다. 간판과 달리, 암소가 아니라 거세한우였던건 조금 아쉽네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편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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