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포차 — Restaurant in Siheung-si

If you’re looking for a great seafood spot, I highly recommend 조개포차 in Oido. The place has an amazing atmosphere, and the reviews are spot-on. The staff here are incredibly friendly and helpful, which makes the experience even better. The seafood is fresh and flavorful—you can tell they really care about the quality. I was particularly impressed to see the shellfish so fresh they were still moving. It’s a must-visit for anyone who...

Went here with my wife for lunch around 4PM. I ordered 명품조개한상차림, which isn't the one where you can keep refilling the clams for free, but the amount was enough for both of us to eat. You can also enjoy ramen at the end, without additional cost. What impressed me wasn't just the quality of the clams, but the employees were constantly cleaning and taking...

시흥에서 열린 관상어 박람회장에 갔다가 함께 간 일행과 함께 박람회장에서 멀지 않은 오이도 쪽으로 이동하여 '조개포차'에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한번 들러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인데, 오이도까지 올 일이 거의 없다보니 마침 근처에 간 김에 점심식사겸 다녀왔습니다.

'조개포차' 본점에 갔다가 아직 영업전이라고 해서 바로 옆 2호점으로 갔습니다.

나름 바다가 잘 보이는 창가로 안내 받고 나서 주문을 하려는 데, '조개포차'가 무한리필 조개로 유명하긴 하지만 둘 다 양이 많지는 않아서 치즈조개구이+제철회 세트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장갑이랑 집게 등등을 주면서 기본으로 콘치즈, 떡볶이, 제육볶음-?-을 줍니다.

다른 건 한눈에 알겠는데 처음엔 왠 돼지고기위에 파절임을 올려주나했는데 끓고 보니 제육볶음입니다.

떡볶이는 우동면발 같은 떡이 들어 있는 누들떡볶이입니다. 함께 들어 있는 어묵볼도 그렇고 쫄깃한게 맛있습니다.

콘치즈는 치즈가 듬뿍들어가서 더 맛있습니다.

기본으로 나온 음식들을 먹다보니, '이걸보고 먹으면 THE 맛있다'라는 제목의 메뉴얼과 함께 치즈조개구이가 나옵니다.

일단, 비주얼이 미쳤습니다. 안먹어봐도 맛있을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아예 대놓고 SNS를 겨냥한 담음새입니다.

메뉴얼대로 따라 먹다보면 중간중간 서버분이 오셔서 이것저것 챙겨줍니다.

전복구이, 석화구이, 가리비구이 줄지어 계속 먹다보면 이미 배가 부를 무렵에 계절회가 나왔습니다.

계절회가 담겨나온 접시를 딱 본 순간.. 바로 후회 했습니다. 조개구이집에서는 조개구이만 먹는게 정답인가봅니다.

계절회는 비주얼, 식감, 맛 모두 별로 입니다. (세트중에 가격은 제일 비쌉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콜키지도 프리라고하니(잔을 주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다음에는 화이트 와인이나 샴페인 한병 들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오이도 근처에 와서 조개구이를 먹고 싶을 때는 항상 들르게 될 것 같습니다.

비주얼, 뷰, 가격, 맛(계절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