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항 근처는 바닷장어인 붕장어의 성지다. 구운 것도 많이들 먹지만 탕으로도 많이들 찾는다. 전문식당이 포구를 중심으로 꽤 성업 중이다. 장어탕이나 구이보다는 색다른 것을 원한다면 여기가 좋을 듯싶다. 원래는 주변 바다에서 난 문어 덮밥을 먹으러 갔으나 더는 하지 않아 대신 주꾸미 덮밥을 먹고 왔다. 주꾸미의 계절은 가을부터 늦겨울까지가 제철이다. 산란을 준비는 가을부터 겨울이 가자 맛있다. 봄철의 주꾸미는 살이 퍽퍽하다. 별맛 없는 알을 먹기 위해 봄철 주꾸미를 찾는데 실제로 알 맛을 보면 별로다. 혹자들은 찹쌀밥과 비슷하다고들 하는데 아마도 미디어의 세뇌에 의한 뇌피셜이지 싶다. 밥 못 지은 인디카종의 밥맛과 비슷할 뿐 찹쌀과는 거리가 멀다. 암튼 겨울에 갔다면 주꾸미를 먹어보자. 덮밥으로 나오는 주꾸미의 양이 섭섭하지 않다. 씹을수록 고소한 주꾸미 맛을 충분히 볼 수 있다. 낙지나 주꾸미는 오래 볶으면 질겨진다. 질김 없이 부드럽게 잘 볶아냈다. 꽤 괜찮은 맛이다. 주꾸미는 녹동항에서...
Read moreI recommend you salmon salad and cream spaghetti with baked salmon. My sons like it. This place provides free...
Read more참치회를 먹었으며 회맛은 흠잡을곳없었으나 매장내에 파는술은 일본술을 많이 팔고 있었으며 음식을 담는 그릇에는 욱일기 디자인의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어야하는 비참한 상황까지 연출되고 있었지만 누구하나 따지는이도 없었음 일본식풍의 이자카야 식당이라고 자존심과 주체성까지 모두 버리고 쪽발이에 무릎꿇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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