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이라고 하지만 거창한 게 아니라 옛날 전라도 시골밥상입니다. 방부터 시골집 그대로이며 한 팀 당 한 방을 사용합니다. 텅 빈 온돌방에서 몸을 지지고 있으면 차려진 밥상이 시골집처럼 통째로 서빙됩니다. 반찬의 종류가 많고 더 달라는것도 더 주니 취향껏 골라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맛이 좋다기보다는 시골의 맛, 추억의 맛입니다. 식재료도 고급지기보다는 시골 5일장에서 볼 수 있는 수준이라 호불호가 상당히 갈릴거라 생각됩니다. 1인당 18000원이라는 가격은 고급 한정식집과 비교하면 상당히 저렴하나, 저렴 한 데에는 그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일반 한정식집에 비하면 가격이 비싼 편이며, 밥을 먹는다기보다 '시골방을 빌려' 밥을 먹는 비용에 가깝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취향에 맞지 않으며, 가격이...
Read more상차림째로 수라상마냥 들여오는 신기한 식당 네이버엔 좋은리뷰도 꽤 많던데 구글엔 별로라는 평이 엄청 많아서 내생각을 적어봄 몇년간 야금야금 가격이 올라서 일단 가격적 메리트는 읎다 전주에도 만원 안팎의 괜찮은 백반집이 많아서 빠르게 먹고 빠르게 휘릭 갈거면 그게 낫고 여기는 느릿느릿 음식이 나온다는걸 알아야함 드라이브 삼아 오면서 길가 풍경도 구경하고 다시 집에 가는길에 광한루 한바퀴돌고 기분전환료도 지불한다고 생각하며 왔음 음식맛 나쁘지 않고 정갈함 괜히 이름을 한정식으로 지어놔서 사람들이 엄청...
Read more한정식 집이니 반찬 수는 당연히 많겠으나, 맛은 다른 집에 비하면 맛있다. 그러나 비교 대상들의 수준이 낮은 것으로 이 집의 특출난 맛이 있다곤 할 수 없다.
이 집의 장점은 마루에서 문을 열고 식사하며 시골스러운 밖 풍경으로 여유를 느낄 수 있단 게 아닐까 식사를 하는 도중 혹은 다 하고 나서 귀를 기울이면 화장실 오른 쪽 방에 있는 앵무들이 짹짹 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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