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 왜이렇게 변했죠?? 몇 번 기분 좋게 방문했었던 기억으로 오래간만에 왔는데,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이 되었네요.
예전에 3번 정도 방문했었는데, 좋았던 기억으로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자리에 17시에 앉아서 테이블 오더로 17시 1분에 주문했습니다. 약, 15분 정도 기다리니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이전보다 뭔가가 허전하다고 느꼈는데, 도토리묵이 없어졌군요. 음식 서빙 시간이 이전에 방문때보다 조금 늦은 편이었지만 이해하고 본식이 나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주문한지 40분이 넘었는데, 밥이 안나옵니다. 휴대폰 결재 문자와 화면 사진 참고.
계속 샐러드만 먹었습니다. 잡채는 다 떨어져서 리필이 안되고 있었음. 드디어 주문한지 57분만에 밥이 나왔습니다!! 3분 모자란 한시간!!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가장 비싼 메뉴를 시킨 기분이었습니다.
참고로 방문했을 당시 테이블이 반정도 비어 있었습니다. 주문이 늦게 나올 이유가 없었단 것이죠.
주문한 돈가스!! 돈가스 두께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종이인가?? 곤드레밥은 3인분을 주문했는데, 제공된 제육볶음은 2인분만 제공되었습니다. 1인분은 어디로??? 사장을 불러 물어보니 잘못나온거다라고 말하며 사과만 하고 끝. 그냥 가버림. 안나온 제육볶음을 더 가져다 주거나 서비스 없었습니다.
1시간 기다려서 음식이 나오고, 나온 음식은 부족하게 나오고... 다시는 방문 안할 예정입니다.
PS. 1. 네이버 리뷰에 30분 기다리다 환불하고 그냥 놔왔다는 리뷰를 마음에 새겨들을껄 후회됩니다. 예전이 주말 이시간에 방문했을때에 한참을 기다리다가 입장했었는데, 이번에는 대기없이 들어갔고, 그것도 테이블이 반정도 비어있었던 것을 보고 눈치챘어야 했는데... 식사가 나오는 것을 보고 그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2층의 "밥 한 그릇에 마음을 담다"라는 문구가 마음에 와 닿네요. 오늘 나에게 제공된 식사에 어떤...
Read more집 주변에 있어 오며가며 눈여겨 보던 가게입니다. 손님이 꽤 보이더군요. 가족끼리 늦은 점심 먹으러 3시 좀 넘은 시간에 방문했습니다. 손님은 두 테이블 정도 있었습니다. 공간은 넓은데 입구에서 안내가 없어 적당히 시원해 보이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주문을 위해 호출벨을 눌러도 아무도 안 옵니다. 직접 카운터에 가서 테이블 번호 말하고 주문하니 그제서야 물 가져다 줍니다. 좀 있으니 서빙봇이 반찬을 먼저 가져다 줍니다. 샐러드 야채 상태가 좀 안 좋아 보였지만 요즘 비가 많이 와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그냥 맛있게 씹고 있었습니다. 좀 먹다 보니 봇이 와서 곤드레밥과 된장을 가져다 줍니다. 밥 비벼서 좀 먹다가 우연히 옆 테이블을 보니 가자미 구이가 반찬으로 있는데 우리 테이블엔 없습니다. 마침 잡채도 다 먹어 셀프 코너에 가보니 가자미 구이는 리필이 안되는지 없고, 잡채도 바닥 나있습니다. 호출벨을 아무리 눌러도 또 아무도 안 옵니다. 카운터에 가서 사람 불러서 가자미 안 나온 거 아니냐고 얘기하고 잡채도 리필 부탁했습니다. 뭐 딱히 미안한 기색도 말도 없이 그냥 테이블로 가져다 줍니다. 먹다보니 몇몇 종업원들이 퇴근하십니다. 다 먹어가긴 하지만 밥 먹는데 바로 옆에서 빗자루질 하면서 청소도 하시네요. 식사 마치고 후식이 있다기에 비도 피할 겸 2층 휴게실로 올라갔습니다. 냉장고에 얼음컵이 있었나 본데 텅 비어 있습니다. 뻥튀기가 있었나 본데 흔적만 있습니다. 1층서 불러도 아무도 안왔는데 2층에서 누굴 어떻게 불러야 하나 싶었습니다. 비싼 돈 아까워서 혼자 뜨거운 커피 하나 뽑아 먹고 복귀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에 방문한 것 같아 어느 정도 이해는 해보려 하지만 이렇게 서비스 할거면 그 시간대에는 손님을 받지 않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분명히 잘 드시고 가신 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전 다신 가지 않으려 합니다. 생전 처음으로...
Read moreFried fish practically at its best. Crispy, spicy paired with deliciously cooked rice. Banchan selection is so good, the japchae banchan is worth a dish itself. And then, after meal you can head upstairs for free coffee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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