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많아서 자세히 찍지는 못했는데, 매장 안은 제법 넓구요. 테이블도 많습니다. 손님이 많은 것에 비해서는 테이블 간격은 넓은 편이라 식사할 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오픈형 주방이라 청결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입니다. 메기, 쏘가리, 빠가사리, 민물참게 매운탕이 있고, 주 재료가 2개 이상 들어가는 참메(참게,메기) 메빠(메기,빠가사리)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기본으로 그냥 메기 매운탕 소자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받을 때, 아주머니께서 익숙하신 지 수제비 추가에 공기밥 하나씩? 하면서 바로 물어보시더라구요. 거의 뭐 반자동 주문입니다.
일단 매운탕이 나오기전에 밑반찬이 7종 나옵니다. 딱히 특별한건 없었는데, 왼쪽에 보이는 궁채절임이 맛있었습니다. 수제비는 추가해서 들어 있는 것이고, 민물새우?도 들어 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매운탕하면 산초가루 넣는 것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산초를 안 넣었는지 산초향이 거의 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기 살이 두툼하네요. 처음에 잠깐 끓이다가 메기살을 바로 꺼내서 먹었는데, 너무 물러서 덜 익었나 싶어서 다시 몇분 끓이고 먹었습니다. 그런데 더 끓여도 물렁한건 똑같네요. ㅎㅎㅎ 원래 이런건가 봅니다. 국물은 약간 맑은 느낌이라해야하나? 산초향은 없지만 그렇다고해서 비린내가 나지는 않습니다. 냄새는 잘 잡은것 같은데, 민물고기 특유의 미끄덩한 식감이 불호였지만 매운탕 자체는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먹기 힘들어서 기대가 너무 커져버린 것인지, 매운탕의 맛은 기대에는 미치지 못 했습니다. 오히려 근처에 있는 황쏘가리집의 메기 매운탕이 제 입맛에는 더 잘 맞는것 같아요. 산초 향의 부재가 큰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데는 이유가 있겠죠? 민물 매운탕 좋아하시면 한번 오셔서 맛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이 근처에서 민물 매운탕으로 제일 유명한 집 중...
Read more⏰ 영업시간 11am ~ 8p 10 매주 수요일 휴무
🚗 주차 마당 주차 가능하고 주차 공간 넓습니다
웨이팅도 많이 하는 양산 매운탕 맛집인데 주차장도 넓어서 좋더라고요
웨이팅은 하는 편이긴 한데 회전율이 좋아서 많이 기다리진 않고 외부에 좌석도 많아서 앉아서 기다릴 수 있고
외부에 간단한 스낵, 아이스크림 등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용~
매운탕 집이라 그런지 냥이들도 있고 치즈 냥이는 집 냥이로 애교가 많고 깜냥이는 야생인 거 같습니다 ㅎㅎ
매운탕만 전문이라 그런지 매운탕 종류로 7개나 있더라구용
저는 참메 매운탕을 주문했는데 일단 양이 많은 편이라 성인 4명 기준으로 중짜 해도 충분히 먹을 정도 양이더라구용~
손 수제비 추가는 정말 추천드리고 양도 많고 쫀득하니 넘 추천드립니다 :)
참메 매운탕은 정말 칼칼하고 살짝 매콤하고 진국이더라구용~
처음 먹는 국물은 깔끔한 스타일!! 팔팔 끓여서 나중에 먹는 국물이 더 진하고 맛있으니 참고하시고
참게 자체는 국물 내기 용인 거 같고 살은 없더라구용😊 메기는 실하니 맛있었고
기본 찬 7가지도 집 반찬 스타일로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
매운탕 스타일 좋아하시고 양산이...
Read more부산여행 갔다가 귀가하면서 들렀던 양산의 오래된 민물매운탕맛집 포구나무집에 들렀습니다. 평일 오후3시에 들렀는데 5분 대기를 했네요 그만큼 이 지역분들에게도 인기가 많다는 뜻이겠죠? 둘이서 메기매운탕 소... 주문했는데요 넉넉한 양도 좋았습니다. 아직 방아에 익숙하지 않아서 방아는 빼달라고 미리 말씀드렸습니다. 메기매운탕 맛은 심심한듯 하지만 버섯,부추 등 채소들과도 잘 어울렸고, 민물새우가 많이 들어가 시원함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감칠맛 보다는 본연의 메기와 그 재료들의 맛이 잘 살아있어서 먹을수록 깊은 맛에 만족감이 더 밀려오더군요~ 여행의 마무리를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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