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감자탕 — Restaurant in Yongin-si

이곳은 제 단골집이네요 십여년이 넘게 다닌곳이고 제가 입맛이 까다롭고 맛없으면 안가는데 이곳은 벌써 십년이 넘엇네요 지금은 많은분들이 찾고 있어서 나의 단골집을 뺏긴 기분이 드는건? ~^^ 아쉽지만 많은분들이 찾고 배달도 하시기에 바쁠때가 많네요. 이곳은 뼈다귀도 푸짐하고 맛도 좋고 밥도 일반 하얀쌀밥이 아닌 잡곡? 흑미쌀이 들어간듯 나옵니다. 워낙 푸짐하게 나와서 남기시는분들도 계시고 술한잔 좋아하는분들도 많네요. 이제는 많은분들이 단골집되서 제 친구도 후배도 한번 데리고 간후엔 포장해서...

고기가 부드러운건인정

근데 홀 주인 아주머니가 좀 불친절함 주말이라 바빠서 안된다는게 많으심 (볶음밥 등) 성격이 급하신지 감자탕 나오기도전에 불 빨리 키라고 해서 의문의 가스불 불멍.....; 냄비 올리고나서 불켜도 되지않나 여름인데..

셀프로 볶음밥 하면 안되냐하니까 그것도 안된다고 ㅠ

동행의 16개월 애기가 낮잠때라 칭얼거렸는데 애기 좀 조용히 시켜요 하고 크게 외치심 ㅠ 눈치 엄청보게됨..

주말이라 바뿌다며 예민해져있고 마음이 매우 급해보이셔서 여기...

양이 많고 반찬이 다채로우며 직원분들도 친절합니다.

뼈해장국 맛은 특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담백하고 푸짐한 점은 높이살만 합니다.

굳이 찾아갈 정도는 아니나 경기도에서 가본 뼈해장국집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식당입니다.

참고로 식당에서 안먹고 포장해서 가져가시면 안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