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방문희망 : 80% 순대국
위치 및 분위기 제일식당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로201번길 11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백암 5일장 근처에 위치해 장날(매달 1, 6, 11, 16, 21, 26일)에는 특히 북적거립니다. 식당 앞은 주차 공간이 협소해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내부는 서민적이고 정겨운 분위기로, 입식과 좌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일찍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음식 후기 주문한 메뉴는 **순대국밥(11,000원), 순대국밥은 밥이 국물에 미리 말아져 나와 바로 먹기 편리했습니다. 국물은 돼지 사골로 우려낸 깊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잡내 없이 깔끔했습니다. 순대는 야채와 선지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머릿고기와 내장이 푸짐하게 들어있어 씹는 맛이 좋았고, 국물과 어우러져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김치와 깍두기는 적당히 익어 아삭하고 새콤한 맛이 순대국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훌륭한 조합이었습니다. 새우젓과 들깨가루를 추가해 간을 맞춰 먹으니 더 풍미가 살아났습니다.
장점 진한 국물과 푸짐한 양: 사골 기반의 국물과 넉넉한 건더기가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합니다.
신선한 반찬: 김치와 깍두기가 순대국과 잘 어울려 조화로운 맛을 냅니다.
전통의 맛: 70년 넘게 이어온 노포의 내공이 느껴지는 정성스러운 음식. 단점 주차 불편: 식당 앞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장날에는 주차가 더 어렵습니다.
웨이팅: 점심시간이나 장날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총평 제일식당은 백암순대의 명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진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가 돋보이는 순대국밥을 찾는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다만, 주차와 웨이팅을 감안해 시간대를 잘 맞춰 방문하면 더 쾌적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암 5일장 구경과 함께 방문한다면 더욱...
Read more순대는 야들야들 고소고소, 입안에서 육즙이 터져 나오며 마치 고기를 먹는 듯한 착각을 준다. 일정하지 않게 중간중간 숨어있는 오독독한 식감은 먹는 이의 집중력을 높이며, 잘 느껴야만 알아챌 수 있는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부드러움은 식감의 향연이다.
전통적인 순대국 맛집들의 공통점은 분명 존재한다. 그냥 내온 순대와 뜨거운 순대국 안에 들어간 순대는 같은 것이면서도 전혀 다른 맛으로 탈바꿈한다. 이곳도 다르지 않다. 뜨거운 국물의 감칠맛을 최대한 흡수한 순대는 입안에서 터뜨리는 순간, 폭죽이터진다
특히 인상적인 건 주변의 전통적인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게 현대적으로 다듬어진 맛이다. 고급 호텔이나 백화점에서 접할 법한 세련된 맛이 이곳의 특별함이다. 오랜 시간 푹 고아낸 사골국물은 순대국과 설렁탕 사이의 미묘한 경계선 위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한다. 다만 밥이 토렴되어 나왔음에도 뭉쳐진 덩어리밥이 살짝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밥알이 알알이 풀어진 상태를 더 선호한다.
곁들인 오소리감투는 적당한 식감을 지니고 있지만, 좀 더 오독오독한 탄력을 원했던 내게는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갓 삶아낸 듯한 신선함이 이를 충분히 커버해주었다. 다만 끝에서 살짝 느껴지는 쓴맛은 이 집이 가진 전통적 깊이를 생각하면 조금은 안타까운 요소다.
모듬 고기에서 지방이 많은 부위가 눈에 띈다. 그냥 먹으면 과한 기름기가 다소 불쾌할 수도 있겠지만, 순대국 안에서는 오히려 이 지방이 깊은 풍미를 더해주는 마법을 부린다.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것은 '간'이다. 이곳의 간은 고기를 응축시켜놓은 듯 신선하고 단단하면서도 속은 마치 순수한 고기 같다. 신기함과 놀라움이 한데 섞인 맛이다.
한 시간을 달려온 보람이 충분하다. 따뜻한 국물의 여운은 식당 문을 나선 후에도 여전히 머릿속을 맴돈다. 함께 나온 김치와 석박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맛있는 반찬이다. 용인제일식당,...
Read more백암제일식당은 백암토종순대전문점으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로 201번길11 백암전통시장 백암파출소 옆에 있습니다.영업시간은 06:00~20:00까지로 매주 수요일은 쉽니다.설,추석 당일만 휴무로 예약을 받지 않을만큼 대기자가 장사진을 쳐 문전성시를 이루는 맛집입니다. 전용 주차장이 없어 가게 뒷편 30m 거리의 공용주차장을 이용해야합니다.와아! 홀에 사람이 가득합니다. 창업자 박예자(83세)백암순대 명예대표가 여전히 카운터에 앉아 손님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계십니다.백암 순댓집 딸이 어머니 손맛을 이어 받아 가업을 승계하고 있는데 한국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소문나 최불암의 한국인의 밥상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모든 TV Channel에 방영되었다는 인증서가 매장 여기저기에 붙어 있네요. 순대 메뉴 하나로 재벌급 반열에 오른 백암제일식당은 한국 구옥 구조의 불편함을 감수하며 빌딩을 짓지 않았습니다.빌딩을 짓고 대형버스 주차장까지 갖추면 원조 백암순대의 맛이 사라진다는 굳건한 믿음을 갖고 있어 이사도 마다하고 한자리를 고집하고 있어 맛에 대한 대단한 집념을 엿볼수 있습니다.그래서 백암제일식당의 맛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 없이 맛있습니다. 따라서 할아버지 아들 손자 3대가 대를 이어 이집을 찾아 온다고합니다.1만원짜리 순대국밥은 커다란 스텐국수대접 안에 순대국과 밥이 들어 있습니다. 식탁 위에 놓여진 양념을 넣어 한 숫가락 입에 넣으니 과연이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잡내가 전혀 없는 깔끔 단백함 그 자체입니다. 한국의 맛입니다. 100년200년 가업을 이어 돈도 많이 벌고 오랫동안 이 맛을 후대에도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박예자 여사님께 100까지 건강하시라고 인사를 드리니 손사레 치시며 활짝 웃으시네요. 행복한 마음으로 백암제일식당 문지방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