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 MOON — Restaurant in Saipan

호텔 체크인 후 전달받은 URL통해 사전 예약함. 방문일 기준 현재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 2부제로 운영 중이다. 커뮤니티나 후기로 봤을 때 저녁 레스토랑 중 높지 않은 편이었는데 방문하니 대략적인 이유는 알 것 같다. 중국 요리가 익숙한 한국사람들이 국내 호텔 뷔페 기준의 눈높이로 볼텐데 그럴 경우 쉽지 않다. 정작 가격은 차이가 있는데도... 가격 기준으로 봤을 때는 바로 조리해주는 중국 코스 요리의 맛으로 눈높이를 맞추어 버리니 어떻해도 쉽지 않은 포지션이다. 그리고 원래 코스라면 한시간 정도 소요되는 요리 종류를 한 접시에 담아버리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금방 먹을게 더 없는 상황이 되버리니 막상 와봤더니 먹을게 없더라 하는 소리도 나오게 된다. 물론 그런 불리한 조건 속에서라도 호텔측에서 좀 더 맛과 퀄리티를 높여줘야 될 필요는 있다고 본다. 그 외 서비스나 식사 환경은 나쁘지 않아서...

켄싱턴 지하 1층에 있는 중식당입니다. 로리아처럼 매일 열리는건 아니고 2~3일에 한번씩 스페셜로 열리는 느낌입니다. 중식요리들을 뷔페식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음식이 맛이 훌륭합니다. 다만 짜장이나 짬뽕은 짠맛은 더 강하고 매운맛은 훨씬 더 연합니다. 외국이라 완벽하게 기대하기는 힘들죠.

북경오리나 크림새우처럼 스페셜한 메뉴도 많고 디저트까지 충실하게...

음…음식 가짓수도 많지않고 오픈시간 딱맞춰서 갔는데 음식들이 대체로 차가웠어요 ㅜㅜ… 딤섬들 맛있어보였는데 차가워서 쩜 그랬네요.. 짬뽕도 시켜먹었는데 맹맹하고 면이 뿔은느낌.. 딱히 먹을게 많이 없었어요..장점은 어디뷔페를 가도 김치가 있고..한국사람 입맛에 맞춰진느낌?.. 거북스러운 음식은 없아요 근데..다시 선택할수있다면 이스트문은 안올듯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