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덜 다듬어졌지만 수년내 거제도의 인기 관광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곳.
라벤더가 피어도 장관이겠지만, 꽃이 없는 지금도 분위기 있는 것이네요. 지중해의 올리브 농장을 떠올리게하는 느낌 충만하구요. 거제를 떠올리게하는 유자나무와 수국도 곳곳에 있습니다.
지세포 진성 성곽 위를 걸으며바람 맞는 것도 좋구요.
일하는 분들 몇분이 계속 청소하고 관리하시던데 깨끗하게 정돈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공영주차장에서 올라가는 초입은 시골마을 뒷산 올라가는 느낌 가득한데, 예구마을에서 공곶이 가던 옛날길을 떠올리게 됩니다. 벽화 몇개 있으면 동피랑 느낌도 날텐데, 날 것 그대로 다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지세포항이 보이는 높은 곳에 포토존 역할 하는 액자나 장소가 하나쯤...
Read more지세포진성 꽃동산에 금계국과 라벤더가 예쁘게 폈어요. 주차장이 있긴한데 넉넉하지 않아 주차 전쟁. 주택사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볼 수 있어요. 조용히 해달라는 메시지가 붙어 있어요. 방문객 모두 에티겟을 지키시길 바랄게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꽃들을 심어놓으셨는데 아직 피지 않았어요. 허브식물인 체리세이지, 핑크세이지도 예쁘게 폈어요. 한참 걸어올라가면 줄지어 예쁘게 핀 잉글리시 라벤더, 프렌치 라벤더. 금계국은 산등성이에 넖게 폈어요. 예쁘게 차려입고 인생컷 찍으러 오신 분들도, 가족끼리 오신 분들, 연인, 외국인 가족까지 여기저기 사진 찍느라 바쁘시네 요. 너무 예쁜 꽃과...
Read more선창마을회관 뒷편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갈수 있습니다. 경사는 완만하고 낮아서 금방 오를 수 있는데 길은 울퉁불퉁 하여 조금 불편합니다. 라벤더 피는 시기에 오면 예쁘다고 하는데 그 시기를 놓치더라도 한번은 가볼만 합니다. 지세포 항과 앞 바다가 한눈에 펼쳐져서 사진찍기 예쁩니다. 지도상 지세포진성 좌표에서 초소로 가는길은 풀들이 크고 많으며 길이 좁아서 등산화와 장비 없이 가면 위험해 보입니다. 일출을 못봐서 아쉽지만 허브향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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