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5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공유수면 일대에 위치한 주상절리군으로 북위 35°41′8.48″, 동경 129°28′30.11″에 해당된다. 주상절리군은 신생대 제3기의 에오세(5400만 년 전)에서 마이오세(460만 년 전) 사이에 경주와 울산 해안지역 일대의 활발했던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당시 지표로 분출한 용암이 낮은 곳으로 흘러 급랭하면서 수축되었는데, 이 때 만들어진 육각 또는 오각 기둥 모양의 수직단열이다. 주상절리는 지표로 분출된 화산암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1차구조로, 분출한 용암이 냉각되면서 수축될 때 형성된다. 따라서 암석의 온도이역(thermal history)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분출되면서 지표나 공기와 접촉하여 식기 시작하기 때문에 절리의 방향은 보통 지표면에 수직으로 발달한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을 이루는 현무암의 반정(斑晶)은 주로 사장석이다. 크기는 전체적으로 크기가 1㎜ 이상인 것이 20% 이상이며, 3㎜ 이상의 반정도 관찰된다. 석기(石基: 반상 석리에서 작은 결정이나 유리질로 된 부분)는 막대형의 사장석과 철산화물 · 유리질로 구성되어 있다. 사장석 반정은 알바이트 쌍정(雙晶)과 칼스바드 쌍정이 관찰되고, 누대구조(累帶構造)와 체구조(sieve structure)도 발달해 있다.
이곳 해변에는 10m가 넘는 정교한 돌기둥들이 1.7㎞에 걸쳐 분포해 있으며, 주름치마, 부채꼴, 꽃봉오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존재한다. 그리고 몽돌길, 야생화길, 등대길, 데크길 등 해안 환경을 고려한 테마로 1.7㎞에 걸쳐 주상절리 전 구간을 산책할 수 있는 파도소리길이 조성되어 있다. 출처...
Read more주상절리를 바라보다 Look at a columnar joint 천연기념물 제536호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경주시 양남 주상절리군은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와 하서리 사이에 형성된 주상절리들로 규모 및 형태의 다양성을 인정받아 2012년 9월 25일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의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주로한 형태로만 이루어진 타 지역의 주상절리 명소들과 달리 1km의 짧은 해안길에 부채꼴 형, 위로 솟은 형, 기울어진 형, 누운 형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들이 군집한다. ‣ 세계적으로도 드문 둥글게 펼쳐진 부채꼴 형 주상절리가 발달해 있어 희소성과 심미성을 지 고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은 신생대 제3기(약 2,600만~700만년 전)에 한반도와 붙어 있던 일본이 잡아당기는 힘에 의해 떨어져 나가면서 동해가 형성되었을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때 잡아당기는 힘이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일대에도 영향을 미쳐 땅이 벌어지게 되었는데, 이 틈으로 땅 속 깊은 곳에 있던 용암이 솟아나오게 되었다. 이 곳의 현무암들은 이 때 솟아난 용암이 식어서 만들어진 것이다. 이처럼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은 주상절리가 지닌 다양성.희소성 뿐 아니라, 동해가 만들어질 당시 환경을 엿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지질학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몽골의 친구들과 같이 왔었는데, 몽골에는 바다가없어서 너무 좋아 ...
Read more경주 여행시 가볼만한곳 중 하나인 경주 양남면 읍천항의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입니다. 뜨거운 용암이 차가운 지표면과 접촉하여 수직방향으로 연장되어 발달하면 기둥모양의 틈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주상절리라고 합니다. 또한 이 주상절리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낼 뿐만 아니라 옛날에 있었던 화산활동을 연구하는 중요 자료가 된다고 하네요 제주도에 있는 줄 알았는데 경주에 와보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경주 양남 주상절리는 경북동해안 지질공원으로도 지정되어 있네요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1.7km로 트레킹을 할 수 있는데 이번 태풍으로 일부구간 훼손되어 있습니다 이 곳 주상절리는 특이하게도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 입니다 주상절리 전망대에 올라가면 360도로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휴관중이어서 너무 아쉬워요 kbs 대하드라마 대왕의꿈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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