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얼음을 채취하여 저장하 는 일은 신라,고려시대 때에도 있 었다고 하지만 현재 남아 있는 곳 이 전혀 없다고 전해지며 경주 석 빙고(보물제66호)를 비롯하여 안동 석빙고(보물제305호)그리 고 창녕석빙고(보물제310호)청 도 석빙고(보물제323호)달성 현 풍 석빙고(보물제673호)창녕 영 산 석빙고(보물제1739호)등이 있으며, 북한 해주 석빙고(북한국 보69호)도 존재한다고 하며 그중 에서도 경주 석빙고가 규모나 기 법에서 가장 정연한 걸작으로 손 곱힌다고 한다. 또 경주 석빙고는 신라 왕궁이 있었던 월성에 위치 하고 있지만 석빙고 자체는 조선 시대 1738년(영조14년)에 축조 된 것이라고 한다. 축조를 하고 4년 후에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는 자료가 석빙고 앞 미석에 새겨 져 있으며, 축조연대를 알리는 석 비도 존재해 확실한 연대를 증명 하고 있다. 석빙고 옛터는 현재 위치 서쪽 100m지점에 위치해 있었다는 것도 확실히 증명됐다. 석빙고의 길이는 18.8m, 홍예 높이는 4.97m, 너비는 5.94m, 출입구는 남쪽방향이며 너비가 2.01m, 높이가 1.78m로 계단 형태로 실내로 향하며 바닥은 갈 수록 경사를 만들어 물빠짐을 용 이하게 했음은 물론이고 배수구 를 내어 경사를 따라 내려온 물을 외부로 배출하는 초 과학적 시스 템으로 축조 되었다는 사실에 놀 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뿐만아니 라 천장 3곳에 환기구멍을 마련 해 외기와통하도록 하고 안의 열 을 외부로 배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도록 했다. 이러한 초과 학적 축조를 천 년, 혹은 몇 백 년 전에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 다. 오래 전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찾았던 석빙고였지만 지금은 아 무도 찾지 않는, 그래서 잊혀진 위대한 축조건물이 아닐까 싶다. 잘알려진 신라 유적지만 관람하 지 말고 신라 왕궁의 자리 월성에 있는 석빙고도 걸음해 주길 바라 고 싶다. 차량을 이용하면 지나치 게 되는 유적지가 많으므로 무료 주차장에 파킹하고 천천히 걸어 서 다니는 것을 강추해 본다.특히 박물관 주차장이나 동궁과월지 주차장을 이용하면 주변 유적지 들을 지나치지 않고 관람할 수가 있다. 참고로, 동궁과월지(안압지 )월성과석빙고,첨성대,계림,대릉원,황리단길,교촌마을,월성교,박물관 등을 관람, 돌아볼 수 있어 서...
Read moreThe surrounding area is all under excavation. This is an interesting piece of history. You cannot go inside, but it’s worth taking a look at. Very close to the entrance...
Read more#석빙고# #경주 가족 여행# 경주 구석 구석을 찾아서 이번 순서는 경주 석빙고입니다ㆍ 대단한 곳인가 생각하고 가신다면 허름한 창고 같은 곳이라 실망 하실수도 있습니다ㆍ 석빙고(石氷庫)는 조선시대에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건설된 전통 석조 창고입니다. 약 1738년에 경주에서 축조된 경주 석빙고는 현재 남아있는 석빙고 중 가장 잘 보존된 사례로, 대한민국 보물 제66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석빙고는 겨울철에 채집한 얼음을 여름철까지 효과적으로 보관하기 위해 설계되었답니다ㆍ 현재 남아있는 석빙고는 경주, 안동, 창녕, 청도 등 총 7곳으로, 이들은 모두 조선시대에 건설된 것인데 그 중 경주 석빙고는 규격이 가장 크고 구조가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네요ㆍ 첨성대ㆍ 교촌마을ㆍ 동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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